►우크라이나 독립기념일인 8월 24일 방문예정. 폴란드도 함께 들른다고.
►인도 총리가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건 최초이며, 폴란드도 직전 방문이 1979년이라고
►이 자리에서 우크라이나-러시아 평화협상에 대한 인도안을 제안할 것이라는 관측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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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해리스에 '갑자기 흑인이 되었다'며 인종공격. 미국사회 파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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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미 흑인기자협회에서 해리스에게 이전에는 인도계임을 어필하더니 갑자기 흑인이 되었냐며 공격. 현장에서 즉각적인 야유가 나올 정도로 분위기는 험악해져.
►해리스는 즉각 '분열을 조장하는 연설이고 무례했다.'고 공격
►참고로 해리스는 인도계 어머니와 자메이카계 아버지를 두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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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로 인한 인도의 재난 상황에 일본의 기시다 총리 애도 메시지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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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남부 케랄라주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인해 많은 귀중한 생명을 잃은 것에 대해 깊은 슬픔을 느낍닏. 일본 정부와 국민을 대표하여 희생된 분들과 그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표하며, 피해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 합니다"
►한국은? 알고나 있을지 의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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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루피, US$1당 역대 최저가인 ₹83.7525까지 하락.
►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인도 준비은행 RBI가 루피를 지탱하기 위해 국영은행을 통해 US$를 대거 팔았다고.
►8월 2일 SENSEX를 비롯한 주요 주가지수도 1%포인트 이상 하락. 미국 경제에 대한 우려와 이란-이스라엘 전쟁 가능성때문인데, 그럼에도 다른 나라에 비해서 하락율은 크지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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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콘 인도 공장을 통해 아이폰 16프로와 프로맥스도 제조할 예정. 지금까지 폭스콘 인디아는 SE등 하위 기종을 주로 생산하다, 2022년부터 기본 모델(프로가 아닌)들을 인도에서 생산하기 시작했다. 이번 아이폰 16부터는 모든 모델이 인도에서 생산된다는 이야기.
►다만 초기형 프로 모델은 중국에서 생산하고, 인도 생산은 초도물량 발주 후가 될 것이라고.
►참고로 현재 아이폰 제조는 중국 공장의 경험을 인도로 이전하는 식으로 진행됐기 때문에, 16프로또한 중국 공장에서 먼저 조립을 한 후, 그 경험을 인도에 전수하는 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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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인도 독수리, 그런데 인간 사망율이 증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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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어지지 않겠지만 한때 인도에는 4000만 마리의 독수리가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 인도는 전성기시절 독수리의 90%가 사라졌다.
►독수리가 이렇게 급감한 가장 큰 원인은, 소를 치료하는데 쓰이는 디클로페낙 Diclofenac이라는 약물 때문이다. 디클로페낫을 접종받은 소의 사체를 먹은 독수리들은 신부전에 걸린다. 2006년 이 약물의 사용이 금지되고 독수리에게 영향을 끼치지 않는 멜록시캄으로 대체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일부 지역에서는 '하던대로' 디클로페낙을 선호한다. 즉 정부의 조치와 달리 멜록시캄의 대체가 지지부진하다.
►게다가 인도의 엄청난 대기/수질 오염도 독수리에게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문제는 죽은 동물의 시체를 먹는 독수리 개체수가 줄자, 들개들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데, 들개들은 광견병을 옮길 뿐만 아니라, 독수리처럼 부패한 사체까지 처리하지 못한다. 노상에 방치된 수많은 사체들이 결국 병원균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고, 그. 결과 독수리 개체수가 줄어든 지역에서 인간 사망율이 급증하는 결과를 낫고 있다.
►인도에서 흰엉덩이독수리, 인도독수리, 붉은머리독수리 개체 수는 각각 98%, 95%, 9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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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인한 세차례의 대규모 산사태로 께랄라 와야나드 지방을 중심으로 현재까지 295명 사망, 200명 이상 실종.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부상자는 128명. 3000명 이상 구조
►폭우와 파괴된 도로로 인해 최소 4개 마을이 완전 고립중
►대부분의 희생자는 임시숙소에서 잠을 자던 차농장 노동자와 그 가족들
►주정부 관리들에 의하면 가장 큰 피해가 발생한 마을에는 약 350가구가 살고 있었다고.
►구조작업은 육군, 해군, 공군과 국가재난대응군 및 경찰, 소방등 동원가능한 모든 자원이 와야나드로 집중중.
►2018년 500명이 사망한 이해 가장 큰 규모의 재앙이라고 피나라이 비자얀 주지사가 밝혀
►모디 총리는 사망자 가족들에게 ₹20만의 위로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혀
►한편 인도 북부도 히말라야 지대도 폭우로 1000여명 고립, 최소 1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인도 기상청에 따르면 7월 31일 델리 일대 북부지방에 147mm의 폭우가 쏟아졌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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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시대를 처음 맞이하는 인도, 버려지는 노인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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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과거에 그랬듯 인도도 나이든 부모를 자식이 봉양하는 것은 당연시 되었고, 오랜 미덕이었다. 이제 평균수명이 70을 넘어가는 인도에서 고령화 문제, 늙는다는 개념은 아직 생소하기만 하다. 모두 그전에 죽는게 당연했기 때문이다.
►자식이 늙은 부모를 봉양하는게 도덕적, 종교적으로 의무처럼 강요되는 사회였다 보니 인도는 아직 노인 요양원이나 전문 간병인이 드물다. 늙은 부모를 그런데 맡기면 사회적 지탄을 받는 분위기다.
►하지만 이런 도덕적 굴레에도 불구하고 최근 10여년 사이 자식에게 유기되는 늙은 노인들이 급증하고 있다. 경제적 능력의 상실, 치매등이 그런 이유다. 아직까지 이 나라의 빈곤층은 가족 구성원 대부분이 노동해야 하루 벌어 하루 먹는 생활이 가능한 집이 많다. 이런 상황에서 노동력을 상실된 장수중인 노인은 애물단지며, 구호단체가 국가의 지원도 부족하다.
►인도 정부는 2007년 자녀의 노인 부모 부양 의무, 노인 부모의 자녀에 대한 부양비 청구 권리, 노인 학대 금지를 골자로 한 Maintenance and Welfare of Parents and Senior Citizens Act법을 통과 시켰다. 하지만 아직까지 인도의 노인들의 이 법의 존재를 잘 모르거나, 안다해도 자신을 버렸지만 여전히 사랑하는 자식과 법적 공방을 벌이고 싶어하지 않는다.
►1980년대 한국사회에서도 노인 고려장이 큰 이슈가 된 적이 있다. 현재 인도는 이 과정속에 있다. 언론 보도를 보는 많은 사람들은 혀를 차지만, 이미 이런 일은 현실속에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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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당국, 위생개선을 위해 국민의 '화장실 이용상황' 체크할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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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담당자를 선발해 휴대전화나 태블릿으로 화장실 이용 상황을 보고하는 시스템 구축, 그리고 해당 결과는 웹사이트에 실시간 개재될 예정이라고
►세계은행 조사에 따르면 인도에서는 화장실 부족으로 인한 질병감염, 사망등으로 연간 US$500억이상의 손실이 발생한다고.
►최근 데이터는 없지만 2012년 세계 보건기구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에서는 약 6억 2천만 명이 야외에서 배설하고 있다고, 중국의 경우는 1400만 명 가량.
►인도는 모디정부 2기 시절부터 각 가정의 화장실 설치를 독려하고 있으며, 심지어 국가 보조금까지 지금하는 상황. 실제로 최근 인도 기차를 타보면 이른 아침 노상에서 집단 배변하는 진풍경이 많이 사라지긴 했다.
►인도 정부는 '지금까지는 화장실 건설을 감시할 뿐이었지만, 앞으로는 실제 이용 상황도 체크할 것'이라고 밝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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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여성 레슬러들은 올림픽 메달보다 더 거대한 것과 싸우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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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영화 당갈의 실제 주인공인 비네시 포갓, 2020년 도쿄 올림픽 동메달의 바장 푸니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최초의 올림픽 메달을 딴 레슬러 사크시 말릭등 세명의 여자 레스러들은 자신의 경력을 걸고 시위를 주도했다.
►시위의 타깃은 인도 레슬링 협회장인 브리즈 부샨 샤란 싱의 사퇴.
►시위자들은 싱이 인도 레슬링 협회장을 하는 12년 동안 협회가 노골적인 성학대의 현장이 되는걸 방치, 조장, 참여했다고 주장한다.
►싱은 혐의를 부인했으나 23년 4월 미성년자를 포함한 7명의 여성 레슬러가 싱을 성희롱, 스토킹, 범죄협박 혐의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하지만 싱은 6선 의원 출신의 정치권 거물이다. 그에 의해 고소를 철회하거나 법정 불출석을 조건으로 거액의 금품을 제공하는 일이 공공연하게 벌어지고 있다. 피해 미성년자는 이미 고소를 취하한 상태다.
►많은 고소인들은 '고소를 취하하지 않으면 도핑사건으로 모함하겠다'는 익명의 협박전화를 받은 상태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는 비네쉬 포갓을 비롯해 5명의 여자선수가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해 경기에 출전한다.
►여론이 들끓자 싱은 현재 인도 레슬링 협회장 직에서 물러난 상태다. 하지만, 그는 집권 여당인 BJP출신으로 여전히 자신의 측근들은 인도 레슬링 협회에 배치, 연맹을 대리운영하고 있다.
►여자 레슬링은 올림픽 젬병인 인도로서는 꽤 효자 종목이고, 많은 소녀들은 레슬링 스타를 꿈꾼다. 하지만 일이 이리 되자 많은 부모들은 자신의 딸을 레슬링 아카데미에 보내는 걸 꺼리고 있다. 이대로 가다가는 인도 여성 레슬링의 명맥이 끊어질지도 모른다고 관계자들은 걱정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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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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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경제사회연구원 문화위원
현)국악방송 ‘문화시대’ 교통방송 TBN ‘선우경의 주말특급’ 불교방송 '세계는 한가족' 고정 출연
한겨레 오피니언 칼럼 ‘전명윤의 환상타파’ 컬럼리스트
시사IN ‘소소한 아시아’ 아시아 역사・문화 컬럼리스트
시사저널 국제분쟁 전문기고
프렌즈 인도・네팔, 리멤버 홍콩등 13권의 서적 집필
EBS 세계테마기행 스리랑카 편 코디네이터
맹현철
joshua3@snu.ac.kr | +82 10 8381 3073
현) 서울대학교 남아시아센터 선임연구원
전) IIMB (방갈로르 인도경영대학원) 마케팅 교수
남아시아 (인도, 스리랑카 등) 경영, 경제, ODA, 교육, R&D 분야 자문 및 연구과제 수행
한-인도 교육 분야 인적 교류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삼프로TV 언더스탠딩 등 국내 방송에 다수 출연
인도 스마트시티, 스리랑카 인사관리 가이드북 공저
홍콩과기대 마케팅 박사, 서울대 경영학 석사, 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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