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총리 사임, 인도로 망명. 방글라데시는 현 정부 붕괴 후 임시정부 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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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정부, 통금, 인터넷 차단, 모든 철도 서비스 중단, 8월 5일부터 7일까지 공휴일 선포
►시위의 원인은 2024년 6월 대법원이 1971년 방글라데시 독립전쟁 유공자 후손에게 공무원의 30%를 할당하는 제도를 재도입하기로 결정하면서 청년층이 반발. 참고로 이 제도는 2018년 대규모 학생시위로 폐지된 것을 다시 도입하면서 문제가 된 것.
►정부는 초기부터 시위에 강경대응하기 시작했고, 공식적으로 알려진 것만 지금까지 300여명이 사망, 수천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알려진 바에 따르면 대부분의 사망자는 경찰 총격에 의한 총상자.
►일요일의 대규모 사망자는 현 총리에 대한 불복종 운동은 선언한 학생 시위대와 경찰・정부 지지자들이 대규모 충돌하면서 발생. 98명의 사망자중 경찰 사망자도 13명에 달해. 현재 시위 관련 구금자는 1만 명 수준.
►유엔 인권책임자인 폴커 튀르크는 "정부는 평화적으로 시위 운동에 참여하는 사람들을 표적으로 삼는 것을 중단하고, 임의로 구금된 사람들을 즉시 석방하고, 인터넷 접속을 완전히 복구하고, 의미 있는 대화를 위한 조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
►8월 5일 각지에서 모인 시위대가 다카로 집결, 경찰 방어선 뚫리고 시위대 총리관저 난입
►하시나 총리 총리관저 탈출중 사임 선언, 헬기를 타고 총리관저를 빠져나간뒤 인도로 피신, 영국에 망명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시위대 내무부 장관 관저및 총리 관저 습격, 약탈 및 방화
►방글라데시 육군 참모총장 :모든 불의는 사라질 것이며 총리는 사임했다. 우리는 임시정부 구성할 것이다.
►참고로 이번에 사임한 하시나 총리는 방글라데시 독립전쟁의 영웅중 한 명인 세이크 무지부르 라만의 딸로 현 집권 여당이 아와미 연맹의 당수이기도. 하시나는 1996~2001, 2009~2024까지 방글라데시 총리를 역임. 사임 직전까지 네번째 임기를 수행중이었다.
►참고로 올 초에 치러진 총선은 방글라데시 야당이 선거 보이코트를 선언한 상태에서 치러졌고, 이에따라 야당 지지자들이 대거 투표를 포기, 40%대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선거 전후로 야당 지도자와 지지자, 그리고 언론인 다수가 체포되는 등 선거 자체가 공포 분위기에서 치러졌고, 항의 시위는 폭력적으로 진압되었다. 하시나 총리 정부에게 정통성을 씌워준 것은 인도 정부로, 인도 정부는 방글라데시 총선 과정에서 불개인 원칙을 천명했는데, 결과적으로 아와미 연맹이 독주할 수 있는 대외적 여건을 만들어줬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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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의 격변은 인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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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나 총리가 사임을 발표한 직후, 육군 참모총장 와케르 우즈 자만 장군은 이 나라가 임시정부에 의해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지만, 학생 시위대는 군부의 이런 움직임에 대해서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애초 독립운동가 자녀에 대한 공무원 할당제에서 출발한 이 문제는 그러지 않아도 고학력 실업율이 높은 방글라데시 청년들을 격분 시켰다. 특히 하시나는 할당에 반대하는 시위대를 향해 '라자카르'라고 불렀는데 이는 한국어의 '매국노'에 해당하는 발언이다. 즉 독립 영웅들의 자녀를 위한 혜택을 거부하는 건 파키스탄에 나라를 팔아먹는 행위라는 의미다.(방글라데시는 파키스탄으로부터 독립했다.)
►인도는 오랜기간 하시나 개인을 지지했다. 하시나의 아버지가 군부에 의해 살해되고 몸둘 곳을 모르던 하시나에게 망명처를 제공했고, 그녀가 방글라데시로 떠나는 걸 눈물로 환송한 것도 인도다. 하시나 집권 15년간 인도와 방글라데시는 정말로 돈독했다. 인도 입장에서 하시나는 주변국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동지였다. 하시나는 24년 6월에만 두 차례 인도를 방문했을 정도다. 두 나라는 약 4095km의 국경선을 맡대고 있으며, 인도는 방글라데시의 아시아 최대 수출 대상국이다. 안보면에서 방글라데시는 인도 동북부의 분리주의 세력을 함께 경계하는 동지였고, 비록 최근들어 중국에 대한 경제적 의존도가 높아지기는 했으나 기본적으로 중국에 대한 비호감도가 높은 나라였다. 그랬기에 인도는 하시나 정부가 독재성향을 띄고, 주변국들로부터 고립될때는 인도의 권위를 이용해 하시나를 지켰다.
►앞으로 방글라데시에 어떤 정부가 들어서건 인도는 우호적으로 대할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하시나 만큼 인도-중국 사이에서 균형외교를 펼칠 수 있는 정치인이 있는가라는 점이 인도 정부를 골치아프게 하고 있다. 하시나 정권의 붕괴는 인도로서는 최악의 시나리오에 가깝다. 최근 방글라데시 국민들은 하시나 정부를 지지하는 인도 정부에 대한 반감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중이었다.
►기본적으로 인도는 방글라데시의 야당세력을 위험한 이슬람 세력이라고 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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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임시정부 지도자는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무하무드 유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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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기업의 창시자로 2006년 가난한 이들을 위한 소액대출 은행인 그라민 은행을 만든 사람이기도.
►유누스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선거를 치를수 있는 안정되고 공정한 선거룰을 만드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혀.
►한편 제 1야당이자 인도가 극단적 이슬람 세력으로 바라보는 BNP는 인도에 대한 자세를 대폭 낮추는 중. BNP의 유력한 지도자인 타비스 아왈은 "BNP는 항상 인도를 중요한 지역 개발 파트너로 보고 있다."며 "우리는 인도 정부가 셰이크 하시나 한 사람에게만 의존하는 것을 멈추고 방글라데시 국민과 직접 협력하기를 바랄 뿐"이라고 유화적인 발언을 이어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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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목표치인 4%를 향해가기 위해 금리 동결이 더 낫다는 판단을 했다고.
►금융정책 결정회의(MPC) 멤버 6인중 4인이 금리동결에 찬성했다고.
►한계 상설 예금 MSF(marginal standing facility) 금리와 상설 예금(standing deposit facility) 금리도 각각 6.75%와 6.25%로 동결했다.
►인도 중앙은행은 2025회계연년도 인도 경제성장률 예상치를 7.2%로 유지했다. 2024회계연도 성장률 8.2%에 비해선 1.0% 포인트 낮췄다. 2025회계연도 인플레 전망치는 4.5%로 전년과 동일하게 전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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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우주연구청 ISRO는 인도 최초의 유인 우주임무인 '갸갸냔'에 선발된 인도인 우주비행가 2명이 곧 미국으로 건너가 국제우주정거장 근무를 위한 훈련을 받는다고 발표
►이는 23년 6월 바이든과 모디 사이에 약속한 '2024년 국제 우주정거장으로 가는 공동 노력'의 일환이라고.
►NASA 또한 인도와 러시아에서 훈련을 마친 슈클라와 나이르를 텍사스 휴스턴에 있는 존슨 우주센터에서 고급훈련을 시킬 예정이라고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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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2024 제2사분기 철강 무역 적자 크게 증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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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사분기 인도 철강 무역 적자는 ₹670억,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 참고로 작년 2사분기 인도는 철강 무역 흑자 기록.
►제철산업은 인도가 오랜 역사를 가졌으며, 인도가 필수적으로 여기는 산업. 제철 기업이 인도 경제, 정치에 미치는 영향이 큼.
►적자의 주요 원인은 중국산 철강과 경쟁에서 밀려 수출이 줄고, 이탈리아, 스페인, 벨기에 등 인도의 주요 철강 수입국의 수요가 줄었기 때문. 전년 동기 대비해서 이탈리아 수출은 46%, 스페인 수출은 56%, UAE 수출은 49% 감소.
►인도의 일본 철강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170% 증가. 조만간 인도 정부에서 철강 수입 관련해서 對 인도 주요 수출국에 대한 언급이 있을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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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루그람, 이커머스 업체 드론 배송 시범 운영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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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여러 지역에서 드론 배송 가능성을 탐색하는 가운데, 구루가람 섹터 50의 프레스코 아파트 단지에서 인도 최초로 생필품 드론 배송 시범 운영. 현재 프레스코 아파트 단지에는 아침 이른 시간에 유제품과 신선 채소를 배송 중.
►이후 인근 지역인 골프 코스, 골프 코스 익스텐션, 소나 로드 등으로 드론 배송 확대 실시
►드론 배송 기술 회사인 스카이 에어는 작년 9월 프레스코 아파트 단지에 안경과 인도 디저트를 드론 배송하며 인도 최초로 이커머스와 연계하여 드론 배송 실시.
►현재 해당 업체는 하루에 100 - 120 회 드론으로 배송하고 있으며, 생필품 도로 운송보다 10 - 15% 원가가 높음. 특히 장마철, 인도 중요 인사 이동 등으로 비행이 불가능할 때가 많음. 하지만 배송이 늘어나면 도로 운송보다 30%까지 비용 절감 가능.
►참고로 2021년에 텔랑가나에서 실시한 의약품 시범 운송이 인도 최초의 드론 운송 기록.
►인도 정부 중점 육성 품목에 드론도 포함되어 있어, 향후 성장에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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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INDIA 연합, 생명보험 및 건강보험 부가가치세율 18% 반대 시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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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기 중에 생명보험 및 의료보험 부가세율 18% 인상안이 의회에 제출된 가운데, 야당 연합인 INDIA 의원들이 의회에서 시위 벌여.
►야당 의원들은 생명 보험과 건강 보험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손쉽게 세수를 올릴 목적으로 세율 인상했다며 비난.
►인도는 보건 분야 공공 지출 비율이 매우 낮으며, 민간 보건 지출 중에서도 보험에 들지 않은 직접 납부 (out of pocket) 비율이 매우 높음. 지속적인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부가가치세율을 올린 것은 중산층에 큰 부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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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식품 가격 상승, 7월 평균 채식식단 가격은 11개월 중 최고 기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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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토마토 55%, 양파 20%, 감자 16% 가격 인상으로 인해 인도 채식 식단의 평균 가격은 11% 상승. 비채식 식단 평균 가격 또한 6% 상승하여 식재료 비용 11개월 만에 최고 기록.
►소비자 물가 지수로 측정한 식품 인플레이션은 지난 두 달 동안 8.7%, 6월에는 9.4% 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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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사업게 닐슨IQ에 따르면 퍼스널케어 제품 등 소비 감소로 인해서 2024년 2사분기 소비재 증가세 주춤.
►2사분기 소비재 매출 성장률은 3.8%로, 이전 두 분기 성장률 6.4%와 8.6% 대비 낮은 수치 기록.
►전문가들은 소비재 매출 둔화의 중요 원인으로 높은 식품 인플레이션을 지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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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메달 1개, 동메달 5개. 예상보다 초라한 성적으로 막 내려.
►주변국 성적은 파키스탄 62위(금1), 방글라데시, 네팔, 스리랑카는 노메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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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여자 레슬링 8강, 인도대표 니샤, 북한의 박금표에게 눈물의 역전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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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 여자 레슬링 68kg급 준준결승에서 인도의 니샤 니샤가 북한의 박솔금과 경기를 치렀다. 전반을 4-0으로 앞선 뒤, 후반도 8-2로 리드를 잡던 중 경기 종료 33조를 남기고 어깨 탈골.
►승리를 눈 앞에 둔 상황이라 기권하지 않고 경기 속행. 하지만 오른 팔에 아예 힘이 들어가지 않는 상황에서 박선수의 공격을 견디지 못하고 10초만에 동점. 니샤는 울면서 경기를 이어갔지만, 마지막 역전을 허용하며 8-10으로 패배했다. 온갖 어려움속에 올림픽에 출전한 인도 여자 레슬링팀으로는 또 하나의 불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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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 여자 레슬링 선수 비네쉬 포갓의 체중조절 실패로 인한 실격이 정치 쟁점으로 부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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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회 다수의 의원들은 BJP출신의 레슬링 연맹 회장인 샤란 싱을 보호하기위해 올림픽 유망주에게 적절한 지원을 하지 않은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
►이에 스포츠부 장관인 만수르 만다비야는 이 의혹을 일축하며 야당의원들의 분노를 사.
►TMC(타밀나두의 지역정당)의 데릭 오브라이언은 비네시의 실격 뒤에 여당의 어떤 음모가 도사리고 있는게 아니냐는 의혹을 다시 제기.
►제 1야당인 국민의회 지도자인 라훌 간디도 "인도의 자랑인 비네시가 기술적인 이유로 실격 처리된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며 인도 올림픽 위원회 IOA가 이 결정에 강력히 이의를 제기하고 나라의 딸에게 정의를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논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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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30일 케랄라의 와야나드에 대규모 산사태 발생. 8월 9일 기준 427명 사망, 387명 부상, 130명 이상 실종.
►와야나드는 데칸 고원의 산사면에 위치한 곳으로, 산사태 발생 하루 전 48시간 동안 570 밀리리터 폭우가 쏟아지면서 참사 발생.
►관할 기간은 산사태 위험 방송을 했으나, 평소 산사태 위험 지역이 아닌 곳의 주민들은 대피하지 않음. 이번 산사태의 규모가 너무 커서 이 지역까지 피해가 확대.
►중앙정부, 주정부, NGO 등 여러 기관이 사태 수습 및 실종자 수색에 나서고 있으나 산사태로 인해서 진입 도로가 봉쇄되며 구조 시간 지체.
►8월 10일 인도 내부무 발표에 따르면, 가옥 1555채, 학교, 병원 등 건물 100 동 이상, 상점 290 개, 전기 인프라 124km에 피해 발생.
►야당 지도자인 라훌 간디는 의회 연설에서 정부가 와야나드 중앙정부 재난 지역 선포 촉구, 이어 인프라 부족으로 구조 및 복구가 어려운 점을 비난.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8월 10일 현지를 방문, 중앙정부의 지원 약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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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뇌염 전염 심각, 구자라트에서만 73명 사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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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인도 보건부가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구자라트에서 찬디푸라 바이러스 감염 60건, 바이러스성 뇌염 162건 보고. 찬디푸라 바이러스는 뇌염을 일으키는 전염성 바이러스로 모래파리에 의해 주로 전염
►해당 질병은 구자라트 주의 33개 구 중에서 24개 구에서 발견. 아메다바드, 라즈코트, 잠나가르 등 도시에서도 확산. 인근 라자스탄과 마디야 프라데시에도 퍼져.
►당국의 설명에 따르면 현재 상황은 20년 중 최악. 2003년에 안드라프라데시에서 329명의 어린이가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고 183명이 사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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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두국수주의 단체, UP 슬럼지역 무슬림 습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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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두극수주의 단체인 락샤 달 (Raksha Dal)은 우타르프라데시의 가자바드 빈민가 습격. 빈민가의 무슬림이 방글라데시인이라는 주장과 함께 폭행 가해.
►피해자에 따르면 이들이 상대의 종교를 물으러 다니면서 일방적으로 폭행을 가해. 이 슬럼가의 노인과 어린이가 폭행 당하는 영상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서 공유. 피해자 중 일부는 힌두교도인 것으로 알려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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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오피니언 칼럼 ‘전명윤의 환상타파’ 컬럼리스트
시사IN ‘소소한 아시아’ 아시아 역사・문화 컬럼리스트
시사저널 국제분쟁 전문기고
프렌즈 인도・네팔, 리멤버 홍콩등 13권의 서적 집필
EBS 세계테마기행 스리랑카 편 코디네이터
맹현철
joshua3@snu.ac.kr, +82 10 8381 3073
현) 서울대학교 남아시아센터 선임연구원
전) IIMB (방갈로르 인도경영대학원) 마케팅 교수
남아시아 (인도, 스리랑카 등) 경영, 경제, ODA, 교육, R&D 분야 자문 및 연구과제 수행
한-인도 교육 분야 인적 교류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삼프로TV 언더스탠딩 등 국내 방송에 다수 출연
인도 스마트시티, 스리랑카 인사관리 가이드북 공저
홍콩과기대 마케팅 박사, 서울대 경영학 석사, 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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