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TION 01 ECONOMY & INDUSTRY 경제 · 산업 |
ECONOMY & INDUSTRY 인도, 대중국 무역적자 또 US$1,000억 돌파…커지는 중국 의존의 딜레마 |
KEY DATA | 9월 말 대중국 무역적자 US$1,059억 2026년 인도의 대중국 무역적자가 9월 말 기준 US$1,059억 3,000만을 기록하며 1,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1~9월 양국 교역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4% 증가한 US$1,444억 5,000만으로 집계됐다. 인도의 대중국 수입은 US$1,251억 9,000만, 수출은 US$192억 6,000만을 기록했다. 수산물·나프타·인쇄회로기판을 중심으로 수출이 늘었지만, 수출 규모가 수입의 6분의 1에 그쳐 불균형 해소에는 역부족이다. 비료와 희토류에 대한 중국의 수출 통제 확대도 인도 제조업의 공급망 불안을 키우고 있다. 양국은 정상회담 이후 경제·인적 교류 확대에 합의했지만, 중국산 중간재와 완제품에 대한 구조적 의존은 오히려 깊어지고 있다. KOREA BUSINESS 16년 지킨 '인도 2위' 뺏긴 현대차그룹… 7년간 US$155억 쏟아붓는 대반격 |
KEY DATA | 2026~2032년 인도에 US$155억 투자 현대자동차그룹은 2026년부터 2032년까지 인도에 US$155억을 투자해 생산 설비와 연구개발, 현지 부품망과 스타트업 투자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의선 회장이 모디 총리와 투자 방안을 논의한 직후 나온 역대 최대 규모 계획이다. 현대차 인도법인의 2026 회계연도 내수 판매량은 58만 4,906대로 전년보다 2% 줄었고, 16년간 지켜온 시장 2위 자리도 내줬다. 현대차는 2030년까지 신차 26종을, 기아는 하이브리드·전기차를 포함한 10개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COMPETITIVE LANDSCAPE 세븐 일레븐, 왜 안됐을까? |
세븐일레븐의 인도 두 번째 도전은 5년 만에 막을 내렸다. 2021년 뭄바이에 1호점을 열고 한때 60곳 안팎까지 늘렸지만, 전통 잡화점 끼라나와 퀵커머스 플랫폼 사이에서 수익성을 확보하지 못했다. 2026년 3월 마감 회계연도에 약 ₹9억 2,000만의 매출을 올렸지만 순손실도 ₹9억에 달했다. 낮은 매장 밀도와 공급망 부담이 적자 탈출을 가로막았다. 퓨처 리테일과의 첫 계약 실패에 이어 릴라이언스 리테일을 통한 진출도 적자 누적으로 끝났다. 다만 일본 편의점 업계는 여전히 인도 시장의 장기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다. KOREA BUSINESS 한국케미칼앤시스템, 산업용 물처리 기술 앞세워 인도시장 진출 추진 |
한국케미칼앤시스템은 산업용 배관·열교환기·탱크의 스케일을 제거하는 수처리 기술을 앞세워 인도 제조업과 수처리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설비를 분해하지 않고 세정액을 순환하는 제자리 세정 CIP 기술로 유지보수 비용을 낮추고 운용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COMPETITIVE LANDSCAPE 일본자금만 US$57억 몰린 인도, 일본은 생산기지 너머를 본다 |
KEY DATA | 1분기 일본계 FDI US$57억1,000만 2026~2027 회계연도 1분기 일본은 인도의 최대 외국인직접투자 유입국으로 올라섰다. US$57억1,000만이 유입돼 같은 기간 지분형 FDI의 약 29%를 차지했다. 대형 금융 거래와 지분 인수가 투자를 이끌었고, 일본 기업들은 인도를 생산기지뿐 아니라 소비시장·기술·디지털 인프라 거점으로 보고 있다. COMPETITIVE LANDSCAPE 1조 엔이나 빌려줬지만 신칸센은 안 산다? 일본의 10조 엔 인도 투자, 과연 괜찮을까? |
일본이 1조 엔 이상 차관을 제공한 인도 최초의 고속철도 사업에서 일본 신칸센 도입이 불투명해지고 있다. 인도는 가격과 납기 문제로 국산 차량과 유럽식 신호체계로 방향을 돌리고 있다. 가격·납기, 현지 생산과 기술이전, 계약 이행 위험이 일본의 인도 사업 확대를 가로막는 핵심 변수로 꼽힌다. SECTION 02 POLITICS & DIPLOMACY 정치 · 외교 |
POLITICS & DIPLOMACY 인도 CJP 지도자 디프케 체포와 석방 반복…선거 공정성 시위 전국으로 확산 |
CJP 지도자 아비지트 딥케가 10월 16일 델리에서 반정부 시위를 준비하던 중 공공질서 위반죄로 연행된 뒤 정식 체포됐다. 정부는 집회 장소를 폐쇄하고 대규모 경찰력을 배치하며 시위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지도부의 체포에도 델리 코넛 플레이스에는 약 2,000명의 시위대가 모였다. 뭄바이·벵갈루루·파트나에서도 시위가 이어졌고, 청년들의 정치적 불만에서 출발한 운동은 선거 공정성과 집회의 자유를 둘러싼 전국적 갈등으로 번지고 있다. POLITICS & DIPLOMACY 경찰 봉쇄 뚫고 뉴델리 덮친 야권 행진… 1.3억 명 삭제가 부른 '선관위 불신' |
야당 지지자들은 유권자 집중 개정 작업으로 1억 3,000만 명의 이름이 삭제됐다고 주장하며 뉴델리에서 행진을 벌였다. 야권은 명부 갱신 중단과 기존 명부 복원, 선관위원장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정부는 야권이 허위정보를 퍼뜨린다고 반박하지만, 선거 공정성을 둘러싼 불신은 청년층과 시민사회로 확산하고 있다. POLITICS & DIPLOMACY 집회 구역 폐쇄하자 바리케이드 넘었다… 인도 '바퀴벌레 당' 지도부 기습 시위 끝 또 연행 |
정부가 잔따르 만따르를 공식 시위 구역에서 제외하자 CJP 지도부가 바리케이드를 넘어 기습 시위를 벌였고 경찰은 이들을 연행했다. 야권은 정부가 집회 공간과 이동을 통제해 합법적 유권자의 투표권 요구를 억누르고 있다고 비판했다. SOCIETY 최근 시위 11건 중 1건에 무력 투입… 곤봉부터 AI 감시까지 동원한 인도시위 진압 방법 분석 |
ACLED에 따르면 올해 인도 전역의 집회는 1만 8,629건에 달했고, 지난 8월에만 2,500여 건 중 200건 이상에 경찰력이 투입됐다. 곤봉·최루탄·살수차와 AI 안면인식, 바디캠까지 동원되는 진압 방식이 국제 기준과 사생활 침해 논란을 낳고 있다. SOCIETY 선관위원장 퇴진 시위 참가한 발리우드 배우 임란 칸, 인도서 출국 명령 |
인도 정부가 선거관리위원장 사퇴를 요구하는 반정부 집회에 참가한 미국 시민권자 배우 임란 칸에게 출국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의 시위 통제와 외국인 참가자 조치가 표현의 자유 및 집회의 자유를 둘러싼 논쟁을 키우고 있다. SOCIETY 빗방울 하나가 부른 아수라장, 두르가 푸자 꼴까따의 참사 |
KEY DATA | 최소 17명 사망 꼴까따 두르가 푸자 행사에서 갑작스러운 비를 피하려 인파가 몰리며 최소 17명이 숨지고 다수가 다쳤다. 종교 축제의 대규모 인파 관리와 안전 대책 부실 문제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SECTION 04 REGIONAL WATCH 인도 주변국 |
NEPAL 무너지기 2주 전부터 60회의 미세진동이 있었다… 지진파로 밝혀낸 네팔 대홍수의 전조 |
KEY DATA | 붕괴 전 2주 동안 60회 이상 미세진동 지난 8월 네팔 대홍수는 예고 없이 닥친 재앙이 아니었다. 산사면 붕괴 전 최소 2주 동안 같은 구역에서 60건이 넘는 작은 진동이 이어졌다는 사실이 지진파 분석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8월 26일 해발 5,200m 지점에서 길이 1.5km의 암석과 얼음 덩어리가 붕괴하며 돌발 홍수를 일으킨 과정을 재구성했다. 10월 7일 기준 최소 1,455명이 숨지고 5,285명이 실종됐다. 연구진은 지진 데이터 공유 체계가 없는 인도·중국·네팔 사이의 단절이 조기 경보의 큰 약점이라고 지적하며, 수위 측정과 위성 탐사, 국가 간 데이터 공유를 서둘러야 한다고 경고했다. MALDIVES 몰디브 3박 여행에 60만 원…고급 리조트 대신 현지인이 거주하는 섬을 선택한 여행자 |
KEY DATA | 현지인 섬 3박 £344.50, 고급 리조트의 약 8분의 1 고급 리조트와 신혼여행지로 알려진 몰디브에서도 현지인 거주 섬을 활용하면 비교적 저렴한 여행이 가능하다. 여행 콘텐츠 제작자 나타샤 휘틀리는 풀리두에서 3박을 보내며 항공료를 제외하고 총 £344.50를 지출했다. 공공 페리는 £2.50, 조식 포함 숙박은 3박 £261 수준이었다. 반면 개인 수영장이 딸린 고급 리조트 수상 방갈로 3박과 교통·식사·활동을 합치면 £2,747로 약 8배의 비용이 들었다. BANGLADESH 코로나 때보다 더 나쁘다… IMF "방글라데시 올해 성장률 3.2%, 38년 만에 최저" |
KEY DATA | IMF 성장률 3.2%, 38년 만의 최저 IMF는 방글라데시의 올해 GDP 성장률을 3.2%로 전망했다. 지난 4월 전망치 4.3%보다 1.1%포인트 낮춘 수치이며, 38년 만의 최저 수준이다. IMF는 평균 물가상승률 전망을 10.9%로 크게 올렸다. 팬데믹 시기보다도 낮은 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출 대국으로 성장한 방글라데시 경제가 정치적 혼란과 고물가 속에서 새로운 시험대에 올랐다. NEPAL 8월 참사 두 달 만에 또 덮친 급류… 다샤인 축제 삼킨 네팔 홍수에 650명 이재민 |
KEY DATA | 이재민 650여 명, 외국인 포함 95명 구조 다샤인 축제가 시작되던 10월 11일 네팔 부디 간다키강이 범람해 가옥 200여 채가 파손되고 65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군 헬기가 투입돼 95명을 구조했지만 5명의 생사는 확인되지 않았고, 빙하와 산사태 위험이 구조적으로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BANGLADESH "메카·메디나 위협 시 지원"… 방글라데시, 사우디 연대 천명 |
방글라데시는 사우디의 메카와 메디나가 안보 위협에 직면할 경우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사우디 민간 인프라를 겨냥한 공격 이후 양국의 연대 메시지가 나왔다. BANGLADESH 방글라데시 영사관도 몰랐던 처형, 사우디 사형 집행의 깜깜이 관행 |
사우디가 방글라데시인 2명을 처형했지만 지다 주재 방글라데시 총영사관은 사전 통보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공식 발표에는 구체적 혐의와 체포 시점, 모스크 이름 등이 빠져 있어 영사 조력과 절차적 투명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PAKISTAN 임란 칸 석방 시위 앞두고 '비상사태' 초강수… 파키스탄 정부, 야당 집권 주정부 해산 |
파키스탄 정부는 카이베르파크툰크와주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PTI 소속 주정부의 권한을 정지했다. 임란 칸 전 총리 석방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 예고 직후 나온 조치다. 야권은 시위 봉쇄를 위한 정치적 폭거라고 반발하며 정권과 야당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주간인도동향 trimutri100@gmail.com | joshua3@snu.ac.kr +82 10 7168 3414 | +82 10 8381 30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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