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 개표를 앞둔 인도총선, 303석이 인도국민당 승리의 기준점
►블룸버그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인도 증시가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하기 위해서느인도 국민당 BJP이 303석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참고로 303석은 단독 과반을 뜻한다.
►만약 인도 국민당이 303석 이상을 확보할 경우 니프티 지수는 3% 가량 상승할 것으로 예측.
만약 모디총리가 압승을 거둔다면, 인도 경제성장및 외자도입에 필수적인 토지 취득과 노동개혁을 추진할 힘이 부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모디의 무난한 승리를 예측하는 가군데, 폭염으로 인한 투표율 저하등의 이유로 인도국민당이 과연 압승할 것인가에 대한 기대치는 점점 낮아지는 중
►모디는 SNS를 통해 승리를 확신한다고 밝혀. 반면 야당 연합인 INDIA는 출구조사가 실태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는다면 독자적인 조사에 의하면 자신들이 과반을 달성할것이라고 주장.
►한편, 야당 연합인 INDIA의 출구조사 예측은 125~165석 사이를 예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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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총선은 딥페이크 천국
►인도는 한국과 같이 선거기간중 딥페이크에 대한 포괄적 금지가 없는 나라다.
►대부분의 경우 딥페이크는 상대 후보에 대한 악의적 선전만을 생각하는데, 인도의 경우 딥페이크를 이용해 자신을 알리는 코믹한 방법을 쓰거나, 22개에 달하는 모든 공용어를 능통하게 말하는 자신의 AI영상을 활용해 지역내 다른 지역 출신 유권자들에게 어필하는 용도로 쓰고 있다.
►'특정 정당에 대한 선호도가 없는 중도층에게 접근하는게 딥페이크를 활용한다는 이야기'
►아무튼 이번 총선으로 인해 딥페이크가 무조건적으로 악은 아니라는 사실을 인도가 증명해 낸 셈.(물론 악의적 흑색선전도 많았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는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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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총선, 여섯번째 투표일도 무더위로 인해 투표율 저하
►여섯번째 선거일인 5월 25일의 기온은 47도.
►5월 25일 투표는 델리주와 인구 최대지역인 U.P일부지역, 비하르 일부지역이 핵심. 이날 투표해야 하는 유권자수는 약 1억 천만 명.
►선관위는 수천명의 구급대원을 델리 투표소에 배치, 의약품과 소금을 준비시켰고, 투표소에는 미스트 발생기와 그늘이 있는 대기실, 냉수기를 설치했다고.
►6월 1일 이번 인도 총선거의 마지막 투표까지 이루어져 현재 14억은 6월 4일 개표만을 바라보고 있는 상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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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지난해(23-24 회계년도) GDP 성장률 8.2%!
►2023년 경제 성장률 공식발표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 건설업, 그리고 부동산과 금융업이 호조를 보인게 주요 요인으로 꼽혀
►IMF에 따르면 25년도 총생산에서 일본을 추월할 것이라고. 참고로 인도는 이로써 3년 연속 7%이상 성장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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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인도 신용등급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
►S&P는 건전한 경제 펜더멘탈이 향후 2~3년간 성장 모멘텀을 뒷받침 할 것으로 예상.
►국가 신용 등급은 투자 적격 등급중 가장 낮은 BBB-유지.
►S&P발표후 인도 국채 가격은 상승,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2bp하락한 7%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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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IPO시장 글로벌 3위 안착
►2023년 인도 기업은 IPO를 통해 US$66억을 조달.
►올해는 1분기에만 US$23억을 조달하며 성장세가 더 가팔라 질 것으로 예상.
►국내 기업의 인도 진출러쉬도 이어져, CJ대한통운의 인도 자회사인 CJ다슬은 상반기중 상장 목표, 현대차와 LG등 대기업도 현지법인 상장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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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상위 10개 교역국 중 9개 교역국에 적자, 인도 정부 데이터
►인도 정부는 FY24 교역 데이터 공개. 상위 10개 교역국 중 미국을 제외한 9개 국가와 교역에서 적자.
►FY22, FY23 최대 교역국은 미국이었으나, FY24 최대 교역국은 중국. 인도는 중국과 교역에서 $850억 적자. 러시아 교역 적자는 $572억, 한국과 교역 적자는 $147.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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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제약업 활황의 시대
►세계 최대의 의약품 시장인 미국이 10년만에 의약품 부족에 직면한 상황. 24년 4월 현재 22개 카테고리에 걸쳐 233개 약품이 부족하며 이는 일부 약품의 생산 중단, 수요 증가 및 선적 지연으로 인한 것.
►이 상황에 맞춰 미국계 인도 제너릭 업체들은 낮은 원자재 비용과 가격안정성으로 인해 24년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실제로 미국계 인도 제너릭 업체인 레디스는 24년 1분기 29%증가, 시플라도 11%증가한 상황. 참고로 미국에서는 규제로 인해 수많은 제너릭 업체가 생산을 중단, 수입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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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이 인도 선거에 바라는 것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3연임은 실제 코 앞에 다가왔다. 그런데 모디의 승리로 인해 투자자들이 얻을 수 있는 수익은 그에 미칠 수 있을까?
►SENSEX지수는 올해 4% 성장했으며, 연말까지 지수 상승률이 두 배에 달할 수 있을거라 예측된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23년 US$207억 4천만을 매수했으나 올해는 선거를 앞두고 주춤한 상황이다.
►장기적으로 모디가 연임을 할 경우, 야당이 주장하는 세금 인상으로 인한 분배 요구 문제가 해소될 것이며 전력, 자동자, 인프라 시장은 꾸준한 활황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뭄바이에 본사를 둔 유니온 어셋 메니지먼트 컴퍼니의 산제이 벰발카르는 '자본재, 금속, 자동차등 제조업에 중점을 둔 투자자들에게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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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불타는 인도
►델리 낮기온 52.3도 찍어. 관측이래 사상 최고. 이는 전날 49.9도로 사상 최고 기록치를 깨고 이튿날 다시 기록 갱신. 참고로 5월 마지막주 37개 이상의 도시가 45도 이상을 기록
►델리 소비자 법원은 에어컨 없이 일 할수 없다면 판사가 파업 선언, 지난 화요일 이후 사실상 심리를 중단.
►전력수요또한 8302mw로 사상 최고치 기록. 델리 주정부는 물 부족 위험을 경고하며, 일부 지역에서의 수돗물 공급을 하루 2회에서 1회로 줄이는 비상 대응 조치에 나서.
►델리 시 당국은 세차등 물을 낭비하는 경우 ₹2000의 벌금을 예고하고, 실제로 세차등을 단속하기 위해 200여개의 팀을 조직하기로.
►인도내에서도 가난하기로 손꼽히는 비하르주와 오디싸주에서만 30일 열사병 증상으로 최소 24명 사망. 오디싸 주정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공무원의 야외활동을 금지.
►모두가 기다리는 몬순은 5월 31일 케랄라부터 시작.
해석:수돗물 공급을 2회에서 1회로 줄인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모르시는 분들이 있는데, 현재까지도 델리는 24시간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고, 정해진 시간(주로 한 회당 4시간)에만 물이 나옴. 이때가 되면 모든 수도관을 열고, 물을 건물 옥상에 있는 물탱크로 끌어올린 후, 이 물을 사용하는 구조. 즉 아파트 거주민등은 이 사실을 모를 수 있는데(아파트 수도꼭지에서는 물이 계속 나오니) 실제 물이 공급되는 시간은 24시간이 아니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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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 어린이병원 화재, 신생아 7명 사망
►5월 25일 밤 델리에 위치한 어린이 병원에서 화재 발생. 신생아 7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
►어린이 병원의 라이선스는 올해 3월 만료 되었으며, 법적 자격을 갖춘 의사는 원장 한 명 뿐. 나머지 의사는 의학사 학위를 받은 의료인력이며 월급 4만 루피 (약 64만 원)에 고용. 인도 규정에 따르면 인도 병원에는 의학 석사 이상 받은 의료인이 필수. 간호사 숫자도 법적 기준 미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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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론 레만, 인도 동북부와 서벵골 지역 타격
►사이클론 레말의 피해로 동북부 3개 주에서 최소 31명 사망. 서벵골 남부 지역에서는 6명 사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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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푸르에서 일하던 자르칸드 출신 노동자들 무사 귀환
►마니푸르에서 일하던 자르칸드 출신 노동자들 무장세력의 공격을 받아 1명 사망, 2명 부상.
►이는 작년 5월 부터 시작된 마니푸르 인종 출동 사건 중 최초로 보고된 비현지인 대상 무장 공격. 인도 정부에 따르면 극단주의 메이테이 무장 세력이 비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종종 공격.
►이번에 탈출한 자르칸드 노동자들 대부분은 부족민으로 고향보다 더 높은 임금을 댓가로 마니푸르에서 위험을 감수하고 노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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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명윤
trimutri100@gmail.com | +82 1071683414
현)경제사회연구원 문화위원
현)국악방송 ‘문화시대’ 교통방송 TBN ‘선우경의 주말특급’ 불교방송 '세계는 한가족' 고정 출연
한겨레 오피니언 칼럼 ‘전명윤의 환상타파’
시사IN ‘소소한 아시아’ 아시아 역사・문화 컬럼리스트
시사저널 국제분쟁 전문기고
프렌즈 인도・네팔, 리멤버 홍콩등 13권의 서적 집필.
EBS 세계테마기행 스리랑카 편 코디네이터
맹현철
joshua3@snu.ac.kr, +82 10 8381 3073
현) 서울대학교 남아시아센터 선임연구원
전) IIMB (방갈로르 인도경영대학원) 마케팅 교수
남아시아 (인도, 스리랑카 등) 경영, 경제, ODA, 교육, R&D 분야 자문 및 연구과제 수행
한-인도 교육 분야 인적 교류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삼프로TV 언더스탠딩 등 국내 방송에 다수 출연
인도 스마트시티, 스리랑카 인사관리 가이드북 공저
홍콩과기대 마케팅 박사, 서울대 경영학 석사, 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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