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일본 총리와 모디 인도 총리가 미국 델라웨어 주에서 양자 회담을 가졌다.
►이 회담은 쿼드(Quad) 정상회의 후 한국 시간으로 22일 오전 7시경에 진행되었다.
►기시다 총리는 취임 후 첫 양자 정상회담 방문지로 인도를 선택했던 것을 언급하며, 앞으로도 양국이 협력하여 글로벌 거버넌스에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모디 총리는 기시다 총리의 리더십 하에 양국 관계가 크게 발전한 것에 감사를 표하고, 양국이 자연스러운 파트너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
►양국 정상은 모디 총리의 일본 방문 계획을 고려하며, 앞으로 폭넓은 분야에서 양국 간 연대를 더욱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 회담은 일본과 인도 간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와 함께,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협력 확대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 쿼드 정상회의는 인도에서 개최된다.
EDITORS COMMENT BY 전명윤 참고로 인도와 일본은 연례 정상회담이 이루어지고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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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보관중이던 인도 문화재 297점 반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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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디 총리의 미국 방문 동안 297점의 유물이 인도로 반환된다. 이로써 2014년 이후 인도가 회수한 유물의 총 수는 640점이 되었으며, 미국에서만 반환된 유물의 수만 578점에 이른다.
►2021년 모디 총리의 미국 방문 시 157점의 유물이 반환되었으며, 여기에는 12세기에 제작한 청동 나타라자(춤추는 시바) 상이 포함되었다. 또한 2023년 방문 직후에도 105점의 유물이 인도로 반환되었다.
►모디 정부 이후 인도는 문화재 반환에 국가적 자존심을 걸고 있는데, 높아지는 인도 경제의 위상으로 인해 과거에 비해 문화재 반환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미국 외에 영국에서 16점, 호주에서도 40점의 인도 유물이 인도로 반환되었다. 참고로 2004~2013년 사이에는 단 한 점의 유물만 반환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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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일본정부 후쿠오카에 세번째 총영사관 설치 합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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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서 일본내 인도 공관은 도쿄의 대사관, 그리고 오사카와 고베의 총영사관에 이어 4번째.
EDITORS COMMENT 말해서 뭐해요. 부러워 죽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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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정부가 미국 스트리밍 기업 넷플릭스의 비자 위반과 인종 차별 혐의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다.
►2023년 7월 20일 인도 내무부 외국인지역등록사무소(FRRO)의 디팍 야다브는 이메일을 통해 넷플릭스의 비자 위반, 불법 구조, 탈세, 인종 차별 등의 혐의를 언급했다.
►넷플릭스 측은 인도 정부의 조사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인도정부가 회원수 1000만명에 육박하는 넷플릭스를 자세히 들여다보고 있음을 보여준다. 넷플릭스는 2023년부터 인도 정부의 세금 요구에 직면해 있으며, 이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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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인도 남부 공장에서 파업 중인 직원들에게 임금 미지급 및 해고 가능성을 통보했다.
►파업은 9일부터 타밀나두주 첸나이 인근 가전제품 공장에서 시작되었으며, 직원들은 임금 인상과 노동조합 인정을 요구하고 있다.
►삼성은 지난주 노조를 제소하고 공장 내외에서의 선동 행위와 연설을 금지하는 가처분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19일 신속한 해결을 촉구하는 데 그쳤다.
►삼성 인도법인 인사부는 20일 파업 참가 노동자 일부에게 이메일을 보내 파업이 '불법'이며 파업기간 중에 회사는 임금을 지급하지 않을 권리가 있다고 통보했다. 참고로 인도 노동법에서 파업중인 노동자에 대한 회사측의 임금지급의무는 없다.
►또한 나흘 이내에 직장에 복귀하지 않을 경우 '해고 대상이 되지 않을 이유'를 사측에 설명해야 한다고 전했다.
►삼성은 해당 공장 노동자의 임금이 타밀나두 평균 노동자 임금의 1.8배나 더 지급하고 있으며, 건강, 안전 및 복지에 대한 최고수준의 기준을 보장하는 직장환경을 제공한다는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한편, 연방정부의 노동부 장관인 만수크 만다비야는 타밀나두 주정부 총리인 MK 스탈린에게 '주정부가 우호적인 해결책을 위해 속히 개입할 것을 촉구'했다.
►파업은 9월 30일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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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장벽이 낮아지고 있다지만, 그럼에도 외국기업이 단독으로 인도시장으로 들어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외국계 자본들은 인도 로컬 기업과의 제휴 형태로 인도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제 1의 자동차 기업 스즈키 마루티가 그렇고, 스타벅스는 타타와 제휴하고서야 들어올 수 있었다.
►인도 시장은 표면적으로 외국 기업에 개방되어 있지만, 연방제 정치 체제와 문화적, 지리적 다양성 등으로 인해 여전히 진입이 어려운 점이 있다.
►물론 인도 정부는 생산 연동형 인센티브 제도를 통해 제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외국 기업과 인도 재벌의 제휴를 촉진하고 있다.
►블랙록의 사례는 이러한 해외 기업의 딜레마를 잘 보여준다. 블랙록은 현재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즈의 지오 파이낸셜 서비스와 자산 운용 사업에서 제휴를 추진 중이다.
►인도의 대내 투자 접근 방식은 중국과 많은 점에서 다르지만, 외국 기업으로부터 노하우를 획득하려는 점은 공통적이다. 인도 정부는 제조업 강국이 되기를 열망하고 있으며, 재벌들도 국내 시장 지배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선두에 서기를 원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인도에서도 중국과 마찬가지로 일부 새로운 제휴가 후일 난관으로 작동할 수 있다.
►인도 기업과 외국 기업의 제휴로 인해 자금력이 풍부한 인도 재벌들이 한층 더 힘을 얻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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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는 세계 5위 경제 대국으로서 반도체 강국이 되기 위한 큰 포부를 가지고 있으며, 제조업 자립을 추진하고 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2030년까지 전자 산업 규모를 현재 US$1,550억에서 US$5,000억으로 확대하는 것을 최신 목표로 설정했다.
►현재 세계 최대 칩 제조국은 대만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의 약 44%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28%), 한국(12%), 미국(6%), 일본(2%)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인도는 타타전자와 파워칩 반도체 제조사의 협력,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인도 내 첫 반도체 칩 생산 계획, 아날로그 디바이시스와 타타 그룹의 협력 등을 통해 반도체 산업을 발전시키고 있다.
►인도는 미국과의 협력을 통해 중국에 대응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미국 국무부는 인도 반도체 미션 및 전자정보기술부와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인도는 이미 애플과 구글 같은 기술 대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생산이 인도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 정부는 철도와 공항 건설에 중점을 둔 대규모 자본 지출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는 반도체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인도가 적절한 인프라, 경제, 안정성, 노동력을 갖추고 있어 반도체 산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국가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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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게 최신 아이폰 생산은 역부족이었던 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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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6이 발매됐다. 작년 이맘때만 해도 애플은 최신 아이폰의 인도 생산 비중을 높인다고 호언장담 했었다. 이미 인도에서 아이폰 15의 생산이 시작되던 시점이었다. 하지만 올해는 다르다. 아이폰 16의 생산 거점은 다시 중국으로 회귀했다.
►이런 조치의 배경에는 아이폰15에서의 '악몽' 같은 실패가 있었다. 아이폰 15시절 인도 생산 아이폰 15는 전체의 14%가량을 차지했다.
►문제는 인도에서 생산된 아이폰의 품질이었다. 인도에서 생산된 아이폰15의 반품이 잇따랐고, 이로 인해 시장 점유율에도 악영향을 미쳤다. 실제로 소식통에 의하면 인도에서 조립된 아이폰의 수율은 50%에 불과했다고 한다.
►결국 팀 쿡 CEO가 급히 중국을 방문하여 공급망 재-재편에 나섰고, 인도의 생산 기능 상당 부분을 중국으로 되돌리기로 결정했다. 폭스콘은 약 5만 명의 추가 인력을 중국 공장에 투입했으며, 정저우 공장에 10억 위엔을 추가 투자해야만 했다.
►애플이 얼만전까지 인도로 생산 거점을 옮기려 했던 이유는 최소 3가지가 있었다:
- 인도가 애플의 성장 시장이 될 것
- 중국 시장 점유율 하락 가능성
- 일본등 선진국 시장의 지속적인 축소
►그러나 저렴한 인건비를 찾아 공장을 이전하는 것은 더 이상 중요하지 않게 됐다. 생산 공장의 자동화로 인해 대량의 작업자가 필요하지 않으며, 오히려 숙련공의 부족이 문제가 되고 있다. 게다가 인도와 베트남의 전력 공급 인프라가 중국만큼 견고하지 않아 때때로 정전으로 인해 생산에 차질이 빚어지기도 한다.
►애플은 수년에 걸쳐 중국에 대한 제조 의존도를 줄이고 전 세계 아이폰 생산의 80%를 한 국가에 집중시키지 않으려 노력해왔다. 분석가들에 따르면 애플은 2025년까지 모든 아이폰의 4분의 1을, 2027년까지 50%를 인도에서 생산할 계획이라고는 하지만, 이번의 회귀로 인해 애플의 인도 이전 계획이 지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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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경제 성장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월가의 은행들은 인도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지만, 인도 중앙은행은 7.2% 성장률 전망을 고수하고 있다.
►인도중앙은행 총재 샥티칸타 다스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7.2% 성장률 전망에 대해 매우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는 소비 지출과 건설 부문의 강한 성장세를 근거로 들었다.
►다스 총재는 중기적으로 연간 7.5-8%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중국이 과거에 달성한 20년 이상 연 10% 이상의 성장률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이 와중에 중국이 경제 부양책을 발표하면서 신흥국 투자 유치 경쟁이 다시 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인도 정부는 세계 최대 무역협정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가입을 거부했다. 피유시 고얄 상공부 장관은 "중국과의 자유무역협정이 국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인도 정부는 2030년까지 전자산업 규모를 5000억 달러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세웠으나, 전문가들은 실현 가능성에 대해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JP모건 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CEO는 기업들의 '차이나+1' 전략 전환에 5-15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는 와중에도 인도 주식시장은 강세를 보이며 니프티50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연초 대비 20.64% 상승한 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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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인도가 인도 현지에 새로운 반도체 제조 공장을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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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델라웨어에서 회동 후 이러한 협력 계획을 발표했다.
►양국은 인도의 반도체 기업인 바랏 반도체(Bharat Semiconductors)와 써드아이테크(3rdiTech)와 미국 우주군 간의 전략적 기술 파트너십을 통해 적외선, 질화갈륨, 실리콘 카바이드 반도체 생산 공장 설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런 일련의 흐름에 따라 애플과 삼성전자 등 글로벌 기업들이 일부 제조 과정을 인도로 이전하고 있다.
►아이쉬니 바이쉬나우 인도 기술부 장관은 최근 인도가 반도체 제조 국제 체인망에 속하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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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인도 3위 통신사업자 보다폰 아이디어(Vodafone Idea)에 약 1조원 규모의 4G 및 5G 네트워크 장비를 공급할 예정이다.
►한동안 인도 시장에서 지지부진했던 보다폰은 총 US$36억(약 4조 8114억원)가량의 장비 투자를 진행중인데, 삼성전자의 수주액은 약 US$7억2000만(약 9356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전자는 에어텔, 릴라이언스 지오등 인도 통신 3사 모두에 5G 네트워크 장비를 공급하게 되었다.
►보다폰은 인도에서 유일하게 5G 서비스를 제공않고 있어서 최근 경쟁력 약화와 가입자 이탈을 겪고 있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보다폰 아이디어는 4G 커버리지를 10억 3000만명에서 최대 12억명으로 확대하고, 주요 지역에 5G를 설치할 예정이다.
►인도는 약 11억5000만명의 이동통신 사용자를 보유한 세계 2위의 통신장비 수요처로, 삼성전자에게 중요한 시장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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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드인이 주목하는 2024년 인도 신생기업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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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국립대학교인 리콴유 공공정책대학원이 8월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현재 인도의 유니콘 수는 미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 2020년에는 중국을 앞지르고 있다”고 한다. 아래의 목록은 1년 동안 수집된 LinkedIn 데이터를 사용하여 고용 성장, 참여, 직무 관심 및 최고 인재 유치를 추적하여 작성되었으며 회사 정보는 자체적으로 조사, 정리했다.
1.젭토 Zepto
뭄바이에 본사를 둔 퀵 커머스 회사.
식료품과 각종 일상용품의 빠른 배달, 무려 10분 이내에 상품을 제공하는 걸 목표로 한다. 젭토의 창업자들은 10대 시절 스탠퍼드 대학을 중퇴한 또래들로 현재 인도 퀵 커머스 시장을 주고하고 있다. 2024년 기준 회사 가치는 US$50억 이상으로 평가되고 있다.
2.스프린토 Sprinto
2020년 벵갈루루에서 설립된 SaaS 기반의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자동차 플랫폼.
실시간으로 시스템을 모니터링해, 규정 위반 혹은 시스템결함 발생 즉기 관련 팀에 경고를 보내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리즈 A투자로 US$1000만을 유치했다.
3.루씨디티 Lucidity
2020년 벵갈루루에서 서립된 금융 소프트웨어 기업. 클라우드 인프라를 사용하는 회사들이 저장소를 최적화 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가 메인. 이런 관리로 인해 기업은 클라우드 스토리지 비용을 절감하고 다운타임을 최소화 할 수 있다.
4.그로스 엑스 GrowthX
뿌네에 본사를 둔 소셜 네트워킹 플랫폼. 정확하게는 기업을 위한 소셜 학습 커뮤니티다. 사내 임직원들의 업무능력 성장을 위한 성장 프레임 제공, 네트워킹, 멘토링, 개인 브랜딩등 다양한 직무 적성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과 커뮤니티를 제공한다.
5.자 Jar
2021년 설립된 핀테크 기업, 소액결제 잔돈을 자동으로 모아 투자할 수 있게 해주는, 즉 저축이 어려운 사용자들에게 손쉽게 접근가능한 투자 플랫폼을 제공하는 걸 주업으로 한다. US$1억 1천만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고 이미 1500만명의 회원수를 자랑하고 있다.
6.윙기 Wiingy
2021년 설립된 에듀테크 스타트업. 로봇공학, STEM교육을 위한 1:1 맞춤형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5~15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코딩, 로봇공항, 물리학등을 재미있게 가르치는게 목적. 특히 DIY로봇 키트를 제공 학생들이 실제로 간단한 로봇을 조립해 작동 시키는 등 흥미를 유발시키는 교보재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US$40만의 초기 자금을 유치했다.
7.스페이스배 SpaceBae
2021년 설립된 인도 IT 인재시장 플랫폼. 원격근무가 가능한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기업을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핵심으로 한다. 이를 이용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빠르게 적합한 IT전문가를 고용할 수 있다. 창업 10개월만에 US$100만의 수익을 달성했다.
8.바이오 퓨엘 서클 BiofuelCircle
2020년 뿌네에서 설립된 바이오 매스 및 바이오 연료 공급망 플랫폼. 농업 잔여물을 에너지원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급망 문제를 해결하고, 농부와 바이오연료 생산자, 산업 구매자들을 매칭해준다. B2B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현재 운영중이며 바이오 매스를 위한 경매, 입찰, 직접 거래를 모두 지원한다. 최근 ₹4500만의 투자를 유치했다.
9.수퍼소싱 SuperSourcing
2020년에 설립된 B2B플랫폼으로 인도르에 본사가 있다. 스페이스배와 마찬가지로 원격근무가 가능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기업에 매칭하는 서비스를 주업무로 한다. 스페이스배와 달리 등록 허들이 높아 검증된 (대신 고가의) 개발자를 제공한다고. 스페이스 배보다 해외사업에 더 주력하는 분위기.
10.배터리 스마트 Battery Smart
2019년에 설립된 배터리 교체 네트워크 기업. 주로 전기 이륜차와 삼륜차를 위한 배터리 교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이용해 사용자는 충전 시간 지연 없이 지속적으로 차량을 운전할 수 있고, 배터리 구매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현재 인도 전역에 30개 도시 1000개 이상의 배터리 스테이션을 운영중이다. 파나소닉이 이 회사에 투자해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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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중국산 철강제품 고관세, 인도 철강업계의 우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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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중국산 철강제품에 25% 고관세를 부과하자 인도 철강업계가 우려를 표명했다.
►인도철강협회(ISA)는 미국에서 판로를 잃은 저가의 중국 철강제품이 인도로 대거 수입될 것을 우려하며 정부에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중국은 국내 수요 저조로 인해 남는 철강제품을 처리해야 하는 상황이고, 인도는 최근의 가파른 경제성장으로 인해 철강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ISA는 중국 철강제품이 "약탈적 수준 가격"으로 인도에 수입될 경우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며, 철강제품 수입 관세율을 두 배로 올려줄 것을 요구했다.
►비단 인도뿐 아니라 일본과 유럽 철강업체들도 인도 업체들과 유사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
►참고로, 최근 5개월간 중국산 가공 철강제품 수입량은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미 발등의 불이란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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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디바이스로 아동음란물 시청시 징역 3~7년 혹은 벌금형, 소지도 처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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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대법원은 아동음란물 소지만으로도 형사범죄 구성요건에 해당한다고 판결.
►POSCO법(아동 성범죄 보호법)에 의하면, 아동음란물 소지는 ₹5000~10000 벌금, 유포를 위한 소지는 최대 3년, 상업적 이익을 위한 유포의 경우 3~5년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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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정부는 23일, 남부 케랄라 주의 남성의 바이러스 유형이 '클레이드 1b'였다고 밝혔다. 인도에서 최초로 확인된 엠폭스 사례인 셈이다.
►케랄라 주 당국은 지난주, 이 남성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입국해, 바로 격리조치 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클레이드 1b'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의 특정 유전자 계통을 나타내는 분류로, 이번 사례는 해당 유형이 남아시아 지역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갖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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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Uttar Pradesh) 주 경찰은 27일, 의식의 제물로 7세 남아를 살해한 혐의로 5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피해자 남아는 22일 밤 우따르 쁘라데시의 하트라스 Hathras(따지마할이 있는 아그라에서 북쪽으로 1시간 거리) 시내에 있는 학교 기숙사 방 침대에서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그러나 교장은 신고하지 않고 소년의 시신을 자신의 차량 트렁크에 숨겼다.
►경찰은 AFP 통신에 "소년은 교장의 아버지가 행하는 흑마술 의식의 일환으로 제단에 운반될 예정이었으나, 의식이 완료되기 전에 살해되었다"고 말했다. 이 의식은 학교에 행운을 가져다주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의 용의자로 교장과 그의 아버지, 그리고 교사 3명이 체포되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재 시신에 대한 검시가 진행 중이다.
►이 사건은 인도에서 미신과 관련된 범죄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충격적인 사례이다. 교육 기관의 책임자들이 이러한 비윤리적이고 불법적인 행위에 연루된 것은 더욱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인신공양은 일반적인 뿌자로는 이룰 수 없는 소원 성취를 위해 신들로부터 직접적인 힘을 얻거나, 퇴마를 위해 인간의 생명이 필요하다고 보는 힌두교 비주류의 믿음인데 여전히 인도 농촌일대에서는 이런 믿음이 있고, 드물지 않게 인신공양 사건이 보고 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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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두교 기원행사인 지비투푸트리카중 불어난 강물에 휩쓸려 46명 사망, 대부분 어린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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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북부 비하르 주에서 힌두교 의식 중 43명이 익사하고 3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인도 현지 매체 'NDTV'가 26일 보도했다.
► '지비투푸트리카जीवितपुत्रिका'라고 불리는 이 의식은 우따르 쁘라데시 주와 비하르 주에서 주로거행되는데, 어머니들이 자녀들의 장수와 번영을 위해 단식을 한 후, 자녀와 함께 갠지스 강에서 목욕하는 의식을 뜻한다. 힌두교 세계관에서 이 축제는 어머니의 자애와 사랑을 상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문제는 이 시기 갠지스강 일대는 물이 불어날대로 불어난데다 물살마저 거세 어린 아이들의 경우 자세를 잃으면 바로 떠내려가기 십상. 즉 자녀들을 위한 행사에 자녀들이 매해 떼로 죽는 아이러니가 연이어 발생하는 격이다.
► 사고는 25일 주 내 15개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
► 비하르 주의 쿠마르 주지사는 희생자 가족에게 ₹40만를 보상한다고 발표했다.
► 작년에도 이 의식 중 15명의 아이를 포함해 22명이 익사했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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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경제사회연구원 문화위원
현)국악방송 ‘문화시대’ 교통방송 TBN ‘선우경의 주말특급’ 불교방송 '세계는 한가족' 고정 출연
한겨레 오피니언 칼럼 ‘전명윤의 환상타파’ 컬럼리스트
시사IN ‘소소한 아시아’ 아시아 역사・문화 컬럼리스트
시사저널 국제분쟁 전문기고
프렌즈 인도・네팔, 리멤버 홍콩등 13권의 서적 집필
EBS 세계테마기행 스리랑카 편 코디네이터
맹현철
joshua3@snu.ac.kr, +82 10 8381 3073
현) 서울대학교 남아시아센터 선임연구원
전) IIMB (방갈로르 인도경영대학원) 마케팅 교수
남아시아 (인도, 스리랑카 등) 경영, 경제, ODA, 교육, R&D 분야 자문 및 연구과제 수행
한-인도 교육 분야 인적 교류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삼프로TV 언더스탠딩 등 국내 방송에 다수 출연
인도 스마트시티, 스리랑카 인사관리 가이드북 공저
홍콩과기대 마케팅 박사, 서울대 경영학 석사, 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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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인도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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