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을 깬 지방의회 선거, 하르야나에서 BJP가 압승, 출구조사 폭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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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7일 하리아나 주의회 선거 개표. 인도국민회의가 우세할 것이라는 출구조사 예상을 깨고 인도국민당 과반을 달성했다. 심지어 카슈미르에서는 BJP가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하리야나 주에서 국민회의당은 출구조사에서 편안한 승리를 예측했음에도 불구하고 패배했다. BJP의 득표율은 39.89%로 2019년 주 선거 대비 3.4%p 상승했다.
►이로써 총 90개의 의석 중 인도국민당이 48석, 인도국민회의가 37석 획득. 인도국민당은 하리아나 주의회 선거에서 3연속 승리라는 기염을 토했다.
►더 힌두의 분석 기사에 따르면, 반여당 정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도국민당이 신인 공천과 카스트 분배 전략을 잘 쓴 것이 성공 요인. 알 자지라는 국민회의당 내부의 갈등과 중앙-지역 지도부간 불화를 패배의 주요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카슈미르에서는 지역 정당인 국민회의(NC)가 90석 중 42석을 차지해 최대 정당이 되었다. BJP는 카슈미르 계곡에서는 의석을 얻지 못했지만 잠무 지역에서 29석을 차지해 25.5%의 최대 득표율을 기록했다.
►카슈미르에서 NC의 오마르 압둘라 전 주총리가 다시 정부를 이끌 것으로 예상되며, 그는 모디 총리와 건설적인 관계를 약속했다.
►이번 선거 결과는 국민회의당과 라훌 간디의 리더십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게 만들었으며, 이 결과는 앞으로 이어질 지방선거 러쉬에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마디로 라훌간디 상승세 꺾임, 모디 반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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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 하르야나 선관위에 개표관련 의혹제기 '그럴리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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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주요 야당인 국민회의당(Congress)이 하리야나 주 선거 개표과정과 결과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한국이야 선거만 끝나면 어디선가 누군가 나타나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는게 당연하지만 인도에서 주요 정당이 투표 과정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는건 아주 드문일이다.
►회의당 관계자에 따르면 총 90개 선거구중 20개 선거구에서 의혹이 제기되었다며, 인도 선관위는 의혹제기를 받아들며 조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국민당 대변인 아닐 발루니는 국민회의당이 패배한 이유는 투표 집계의 문제가 아니라 유권자의 지지를 잃었기 때문이라고 반박했다.
►인도는 올 11월, 서부의 경제중심지 마하라슈트라와 동부의 짜띠스가르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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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러시아에 수출제한 기술제품 공급 세계 2위. 미국, 인도에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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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가 러시아의 두 번째로 큰 제한 기술 공급국으로 부상했다. 미국과 유럽 정보당국에 따르면, 러시아의 군산복합체에 들어가는 민감한 기술의 약 5분의 1이 인도를 통해 유입되고 있다고 한다.
►인도의 마이크로칩, 회로, 공작기계 등 제한 품목 수출은 4월과 5월에 각각 US$6천만을 초과했으며, 7월에는 US$9천5백만으로 급증했다. 이는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우크라이나 동맹국들은 이 문제를 제기했을 때 인도 측의 반응이 미미하다는 점에 더욱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 인도 외교부는 이 추세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다.
►미국과 동맹국들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 수행 능력을 제한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러시아는 제3국을 통해 이중용도 품목을 구매하고 있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인도 정부 관리들과 기업들에게 이에 대한 우려를 다시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의 역할은 미국과 EU 정책 입안자들에게 골치거리가 되고 있다. 미국과 EU는 나렌드라 모디 총리 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싶지만, 모디는 푸틴과의 관계또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도의 중개 역할 증가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러시아가 석유 판매로 축적한 대량의 루피화 때문이라고 관리들은 말했다.
►7월, 미 재무부 월리 아데예모 차관은 인도 산업연맹 고위 관리들에게 서한을 보내 러시아의 군산복합체와 거래하는 인도 기업과 은행들이 제재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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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군, 짜띠스가르에서 마오이스트 반군과 교전, 31명 사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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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중부 짜띠스가르 주에서 9시간 동안의 교전 끝에 31명의 마오주의 반군이 사살되었다고 경찰이 발표했다.(정부군 사상자 0)
►정부군은 반군의 위치 정보를 입수, 나라얀푸르와 단테와다 지구 경계에 위치한 아부즈마드 밀림에서 약 50명의 반군을 포위하면서 시작되었다.
►인도 정부군은 1967년부터 낙살라이트로 알려진 마오주의 반군과 장기간 교전 중이다. 이 무장봉기는 원래 빈곤한 원주민 공동체를 위한 일자리, 토지, 천연자원 이익 분배를 요구하는 운동으로 시작되었다.
►인도 정부는 반란 진압을 위해 오지 인프라 개발에 수백만 달러를 투자해왔으며, 2010년 96개 지구에서 활동하던 반군활동지역을 2023년에는 45개 지구로 축소시켰다고 밝혔다.
►그러나 여전히 정부군에 대한 치명적인 공격이 발생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22명의 경찰과 지역 자경단이 사살되었고, 2019년 총선 직전에는 16명의 특수부대원이 폭탄 공격으로 사망했다.
►마오주의 반군은 정부 관리를 납치하고, 철도를 폭파하며, 교도소를 습격해 동료들을 탈출시키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정부에 대항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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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타밀나두 공장 파업사태] 파업 두 달! 연대파업 예고로 긴장 고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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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첸나이 공장의 노동자 파업이 2개월째 접어들었다. 인도 주정부중 가장 기업 친화적 이미지가 강했던 타밀나두, 그리고 지역 집권당인 DMK의 평판에도 금이가는 모양새다.
►현 타밀나두 주의 정치는 외국인이 보기에는 다소 혼란스럽다. 주 수상인 MK 스탈린은....진짜로 그의 아버지가 열렬한 극좌파라 아들 이름을 스탈린이라 지었다. DMK와 스탈린은 서구적 관점에서 보면 신자유주의자다. 외자를 유치해 타밀나두의 경제를 번영에 올리겠다는게 기본 구상인데, 이 DMK 주도의 연립 여당에는 인도 공산당(맑시스트) CPI(M)과 인도공산당 CPI가 포함되어 있다. 삼성전자 파업은 MK스탈린 지사가 미국 방문중에 예고없이 일어났다. 스탈린은 파업이 시작된 9월 9일 미국 재계를 두루다니며 타밀나두에 투자할 것을 홍보하고 있었다. DMK는 공산당과 CITU가 돌발 행동을 했다고 보지만, 연립 내각의 일원이다보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형국이다.
►현재 삼성과 노조측의 임금 인상이나 사내 복지와 관련해서는 거의 합의가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CITU가 주도하는 노조를 인정할 것이냐의 문제에 있어서 삼성의 태도는 완강하다. 삼성은 한국에서도 오랜기간 무노조를 고수했다. 그런 그들에게 공산당 주도의 노조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공장이 있는 스리페룸부두르에는 삼성 외에 폭스콘등 다수의 외국계 공장이 밀집돼 있다. 삼성의 또다른 부담은 삼성의 영내에 CITU를 들인다면 결국 스리페룸부두르 전체가 CITU노조의 지배를 받게 될 것이고, 그 삼성이 첫번째 원인제공제공자가 되면 안된다는 두려움이다.
►현재 비 CITU계 일부 노동자들이 삼성과 임금협상을 완료했고, 삼성과 주정부는 이를 두고 협상 타결이라고 언론에 홍보했는데, 외려 이게 CITU를 자극하고 있다. 심지어 DMK내부에서도 '노조랑 협상은 그렇게 하는게 아니'라는 조언이 나올 정도다.
►10월 21일 CITU는 산하 공장의 연대파업을 계획하고 있다. 삼성으로서는 안팎으로 울고 싶은 나날의 연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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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는 세계 최대 인구 보유국 답게 막대한 수의 고급 이공계 인재를 보유하고 있으며(인도에서 매년 배출되는 공대 졸업자는 80~100만명 정도로 추산된다), 정부 주도로 반도체 산업 창출 및 육성에 매진하고 있다.
►반도체 산업은 연평균 10% 이상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2030년에는 US$1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의 2023년 반도체 시장 규모는 US$343억이며, 2032년까지 연평균 20.1% 성장하여 약 US$1002억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는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분야 대학 졸업생 수가 세계 기준으로도 압도적으로 많은 편이라 반도체 산업에 필요한 고급 인재 풀로서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다..
►인도 정부는 2021년 12월 '인도 반도체 미션(ISM)'을 출범시켜 US$100억 규모의 지원 제도를 발표했다. 2023년 3월에는 ISM 틀 내에서 총 ₹1조 2600억 규모의 3개 대형 프로젝트가 승인되었다. 현재 인도 반도체의 현황은 아래와 같다.
►Tata Electronics와 대만의 Powerchip Semiconductor Manufacturing(PSMC)이 구자라트주 도레라에 ₹9100억을 투자해 인도 최초의 전공정 공장을 건설 중이다.
►Tata Semiconductor Assembly and Test(TSAT)는 아삼주 모리가온에 ₹270억을 투자해 조립 및 테스트 공장을 건설 중입니다.
►CG Power and Industrial Solutions는 일본의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 및 태국의 Stars Microelectronics와 합작으로 구자라트주 사난드에 ₹76억을 투자해 조립 및 테스트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Micron Technology는 구자라트주에 US$27억 5000만 달러 규모의 DRAM 및 NAND 플래시 메모리 조립·테스트 공장을 건설 중이다.
►인도가 반도체 산업 성장을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로는 인프라 정비 부족, 생산에 필요한 자재의 수입 의존도, 제조 분야 엔지니어 부족 등이 손꼽힌다.
►이미 ICT 산업에서는 인도의 존재감이 크며, 향후 반도체 산업에서 인도가 어떤 위치를 차지하게 될지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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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인도법인 상장 청약일, 주당 공모가격 확정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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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현대자동차 인도법인 상장 관련 중요 내용 확정 발표.
►기관 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10월 14일, 일반 투자자 청약은 10월 15일 - 17일에 접수. 1주당 공모가격은 1865 - 1960 루피.
►인도 법인 지분의 17.5%인 약 1억 4219만 주를 내어 놓을 예정이며, 인도 감독 당국의 규정에 맞춰 5년 이내에 25%까지 늘일 예정.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의 상장은 인도 주식시장 역대 최대 규모.
►더불어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은 ₹3200억 규모의 투자 계획 발표. ₹2600억은 첸나이 공장에 ₹600억은 푸네 공장에 투자.
►투자금은 주로 인프라 확충, 신모델 개발, 충전 인프라, R&D에 활용.
►인도 시장에서 현대자동차는 향후 전기차와 SUV에 집중. 또한 배터리팩 조립 및 파워트레인 현지화를 위해서 노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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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루피화가 미국 달러화 대비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US$1당 ₹84 선을 돌파했다.
►주식 시장에서의 해외 자금 유출과 중동 정세 긴장으로 인한 원유 가격 상승 우려가 루피화 가치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인도 중앙은행(Reserve Bank of India)은 2개월 이상 ₹84 수준을 방어해왔으나, 11일 루피화는 일시적으로 US$1당 ₹84.07까지 하락했고 전일 대비 0.1% 하락한 ₹84.06에 거래를 마감했다.
►약 2주 전 ₹83.50 수준까지 회복했던 루피화는 원유 가격 상승, 해외 자금 유출, 미국의 대폭적인 금리 인하 전망 후퇴로 단기적 전망이 악화되었다.
►인도 중앙은행은 11일에도 시장 개입을 실시했으며, 트레이더들에 따르면 대형 국영 은행들이 루피화의 급락을 막기 위해 달러를 매각한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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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자동차 시장 9월 판매 저조, 소비재 시장 역시 주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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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딜러연맹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9월 자동차 소매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9.26% 감소.
►전년 동월 대비 오토바이 8.51%, 승용차 18.1%, 상용차 10.45% 판매 감소. 특히 승용차는 4개월 연속 판매량 감소.
►닐슨 IQ에 따르면 자동차 뿐 아니라 도심지역 소비재 판매도 2024년 2사분기에 성장세가 둔화. ►내구재를 중심으로 소비가 크게 증가하는 두세라, 디왈리 축제 기간 소매 시장 판매가 올해 인도 소비시장 성과를 결정할 듯.
►자동차 등 판매가 부진한 품목은 두세라, 디왈리 시즌을 맞아 대폭 할인 프로모션을 할 가능성이 높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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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7일부터 사흘간 열린 통화정책위원회에서 6명의 위원 중 5명의 찬성으로 기준 금리 6.5% 동결. 2023년 4월 이후 10번의 위원회 모두 6.5% 유지 결정.
►정책기조 기존 '동결'에서 '중립'으로 변경에 만장일치로 동의. 향후 금리 인하를 통한 경제성장 정책 가능성 시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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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서울대학교 남아시아센터 한국기업 대상 교육 프로그램 참석자 모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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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그룹 창업자의 3대손 라탄 타타 전 타타그룹 회장 서거, 국장으로 장례 치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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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탄 타타 Ratan Tata (1937~2024)가 86세의 나이로 사망, 국장 國葬 으로 장례가 치러졌다.
►라탄 타타는 20년 이상 타타 그룹을 이끌며 글로벌 대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2023-24년 기준 US$1,650억의 매출을 기록했다.
►라탄 타타는 타타그룹의 창업주인 잠세트지 타타의 증손자격이다. 잠세트지 타타는 두 명의 아들이 있었는데, 둘째인 라탄지 타타가 슬하에 자녀가 없어, 나발 타타를 입양했고, 라탄 타타는 나발 타타의 아들이다.
►타타의 사망 후 전 세계에서 조의를 표했으며, 미국 대사 에릭 가세티 Eric Garcetti는 "인도와 세계가 거인을 잃었다"고 말했다.
►빌 게이츠 Bill Gates 전 MS회장도 LinkedIn을 통해 "라탄 타타는 비전 있는 리더였으며, 그의 헌신은 인도와 세계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겼다"고 추모했다.
►뭄바이에서 열린 장례식에는 기업인, 정치인, 유명인사들이 참석했으며, 무케시 암바니Mukesh Ambani, N. 찬드라세카란 N. Chandrasekaran, 쿠마르 망갈람 비를라 Kumar Mangalam Birla, 연방정부 내무부 장관 아밋 샤 Amit Shah, 볼리우드 스타 아미르 칸 Amir Khan등이 조문했다. 장계식에서 라탄 타타가 입양한 유기견도 참석했다.
►타타는 결혼하지 않았으며, 조용한 성격과 상대적으로 검소한 생활, 그리고 자선 활동으로 유명했다.
►타타의 모교인 코넬 대학교(Cornell University)는 그를 "가장 관대한 국제 기부자"로 칭하며 그의 변혁적 기부 유산을 기억할 것이라고 밝혔다.
►뭄바이가 속한 마하라슈트라 주는 애도의 날을 선포했고 그의 관은 인도군에 의해 운구됐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비전을 갖춘 기업 리더, 자비로운 영혼, 뛰어난 인간"이라는 글을 X에 올려 타타가문의 후계자를 애도했다.
►타타그룹에 대한 내용은 저자인 전명윤의 2019년 시사IN기사 '인도의 착한기업 타타를 아십니까?'를 참조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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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뭄바이의 첫 번째 지하철 노선인 아쿠아 라인(3호선)의 1단계 구간이 개통되었다.
►아쿠아 라인은 총연장 33.5km로 27개 역을 연결하며, 이번에 개통된 1단계 구간은 12.69km로 10개 역에 정차한다.
►이 사업은 일본국제협력기구(JICA)의 재정 지원을 받았으며, 지난 7월 589억 엔(약 5379억 원) 규모의 최종 자금 지원이 합의되었다.
►프랑스 기업 알스톰이 아쿠아 라인에 차량을 공급한다. 8칸 1편성 차량 총 31대가 운행될 예정이며, 현재까지 24대가 운영사인 뭄바이메트로레일(MMRCL)에 인도되었다.
►알스톰은 아쿠아 라인의 신호 시스템도 제공한다.
►알스톰 인도지사 상무이사 올리비에 로이종은 "아쿠아 라인은 첨단 엔지니어링과 기술이 가득 담긴 노선이다. MMRCL과의 오랜 협력을 통해 수백만 명의 뭄바이 시민들에게 출퇴근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아쿠아 라인의 미개통 구간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며, 내년 완공될 예정이다.
►아쿠라 라인은 뭄바이 북부 Aarey JVLR에서 출발, 뭄바이 국내선 공항과 국제선 공항을 거쳐, 다다 Dardar-마하락시미 Mahalaxmi-뭄바이 센트럴-뭄바이 CST역을 거쳐 꼴라바 Colaba입구인 쿠페 퍼레이드 Cuffe Parade 역으로 운행하는 노선이다. 이번 개통은 공항 북부 7개역에 한정되지만, 예정대로라면 2025년 5월 까지 전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다. 이리되면 공항과 주요 관광지, 교통 거점이 한번에 해결돼 뭄바이 시내교통에 일대 혁신이 될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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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비아대, 듀크대, 뉴욕대 등 전 세계 665개 대학으로 구성된 위험에 처한 학자 (Scholar at Risk) 학문 자유 모니터링 프로젝트의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 학문자유는 지난 10년 간 심각한 수준으로 퇴보.
►해당 보고서에 언급된 주요 사유는 1) 인도국민당의 고등교육 정치적 통제, 2) 인도 정부의 힌두 민족주의 의제 강요, 3)학생 시위 제한 정책 실시.
►좌파 성향을 지닌 인도 최고의 종합대학인 자와할랄 네루 대학교는 정부에 우호적이지 않다는 이유로 예산이 크게 삭감되었다는 소문이. 또한 학생들의 잦은 시위로 인해서 학내 건물 근처에서 시위가 금지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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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에베레스트 등반객을 위한 보다 엄격한 자격증명 규정을 도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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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정부가 에베레스트산 등반을 위한 새로운 규정을 도입했다.
►새로운 규정을 도입한 가장 큰 이유는 무분별한 에베레스트 등반으로 인한 사망자 급증과 에베레스트 산의 심각한 오염이다. 실제로 올 초만 네팔 쪽 에베레스트에서 최소 11명이 사망하거나 실족했으며, 티베트(중국)쪽에서도 2명이 추가로 사망했다. 사망자중 4명은 정상의 과밀로 인한 것이다.
►기존의 규정은 누구나 US$11만 지불하면 에베레스트 등반이 가능했고, 에베레스트 정상 코스가 너무 완벽하게 미세지도화 된 탓에 숙련된 포터와 가이드가 산소통만 대신 짊어지고 안내해주면 등산 미숙련자도 어렵지 않게(돈만 있다면) 에베레스트 정상 등정이 가능했다. 그리고 이로 인해 시즌이 되면 에베레스트 정상 트래픽이라는 말도 안되는 상황까지 벌어졌던 것이다.
►새로운 규정에 의하면 앞으로 에베레스트를 오르고자 하는 사람은 네팔 정부가 설립합 자문단 앞에서 본인이 경험많은 등반가입을 입증해야 하고, 에베레스트 도전 전 네팔 영내에 있는 6500m이상의 다른 산봉우리를 등반한 경험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건강 증명서 제출도 의무화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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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부, 네팔 산사태및 홍수에 US$50만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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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US$1억 5천만 지원
►UN과 인도주의 국가팀 US$1750만
►인도 21.5톤 규모의 구호물자 전달
►중국・싱가포르 US$10만 지원
►타이 US$2만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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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인도 몰디브 대통령 인도방문, 모디-무이주 서로 윈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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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무이주 대통령, 타임즈 어브 인디아와 단독 인터뷰
►"몰디브는 결코 인도의 안보이익을 해치지 않을 것이며, 인도는 몰디브의 소중한 친구이자 파트너"
►"몰디브 우선 정책을 추구하겠으나 인도와의 오랜 신뢰 관계를 최우선시 할 것이다"
►무이주 대통령은 최근의 발전이 양국 관계의 긍정적 궤도를 반영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협력적이고 상호 이익이 되는 파트너십을 증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다른 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하면서도 지역의 안보와 안정을 해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이주 대통령은 '인도 우선' 정책 대신 '몰디브 우선' 정책을 추구하지만, 인도와의 강력하고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누차 강조.
►그는 인도인 관광객들이 몰디브에서 항상 환영받고 있으며, 인도 관광객들도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런 누그러진 분위기속에 양국 정상은 뉴델리에서 정상회담을 가졌고, 인도는 몰디브에 US$1억 규모의 국채 만기 연장과 US$4억의 통화 스왑 협정을 제공하기로 했다.
►양국 간 긴장은 무이주 대통령이 취임직후 몰디브 주둔 인도군을 철수 시키고, 이어서 모디 총리가 인도 락샤드위프 제도를 관광지로 홍보하면서 고조되었다.
►인도와 중국은 전략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는 몰디브에서 영향력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번 방문은 모디 총리에게 중요한데, 이는 주변국 외교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스리랑카와 네팔에서 친중 정권이 들어섰고, 방글라데시에서는 친인도 내각이 붕괴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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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중앙은행 데이터에 따르면 스리랑카의 2024년 1월부터 9월까지의 관광 수입이 2023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61%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2024년 첫 9개월 동안 스리랑카의 관광 수입은 US$23억 5천만으로로, 작년 같은 기간의 US$14억 6천만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9월 관광객 수는 122,140명으로, 2023년 9월 대비 9.11% 증가했다.
►스리랑카는 올해 첫 9개월 동안 총 148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맞이했으며, 연간 230만 명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관광업은 스리랑카의 주요 외화 수입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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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새정부, 19년 부활절 폭탄테러에 대한 재조사 착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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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새 정부가 2019년 부활절 폭탄 테러에 대한 재조사 입장을 밝혔다. 참고로 이 테러로 279명이 사망했다.
►당시 당국은 역내 지하디스트 그룹을 비난했지만, 스리랑카 고위 정보 관리가 공격을 방치했다는 주장도 파다했다.
►비지타 헤라스 외무장관은 이전 조사에서 일부 증거가 은폐되었다고 말하며, 새로운 조사를 통해 지난 정부의 은폐 이유를 밝히고 범인들을 밝혀내 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 발표는 아누라 쿠마라 디사나야케 대통령이 지난 정부가 임명한 수레시 살레이 정보국장을 해임한 지 며칠 후에 나왔다. 영국 방송 채널4는 살레이가 폭탄 테러범들과 연관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디사나야케 신임 대통령은 일요일, 공격 대상이 된 교회 중 한 곳을 방문하여 희생자들을 위한 정의를 약속했다.
►당시 폭탄 테러로 45명의 외국인도 사망했으며 스리랑카의 관광 산업이 크나큰 타격을 입었다.
►유엔은 올 4월 스리랑카에 이전 조사의 일부 비공개 내용을 공개할 것을 요청했다.
►참고로 정보국장 관련 주장의 핵심은 정보 당국이 사전에 폭탄테러 계획을 인지했음에도 이를 무시했고, 심지어 고의로 테러를 방치했다는게 내용의 핵심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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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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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경제사회연구원 문화위원
현)국악방송 ‘문화시대’ 교통방송 TBN ‘선우경의 주말특급’ 불교방송 '세계는 한가족' 고정 출연
한겨레 오피니언 칼럼 ‘전명윤의 환상타파’ 컬럼리스트
시사IN ‘소소한 아시아’ 아시아 역사・문화 컬럼리스트
시사저널 국제분쟁 전문기고
프렌즈 인도・네팔, 리멤버 홍콩등 13권의 서적 집필
EBS 세계테마기행 스리랑카 편 코디네이터
맹현철
joshua3@snu.ac.kr, +82 10 8381 3073
현) 서울대학교 남아시아센터 선임연구원
전) IIMB (방갈로르 인도경영대학원) 마케팅 교수
남아시아 (인도, 스리랑카 등) 경영, 경제, ODA, 교육, R&D 분야 자문 및 연구과제 수행
한-인도 교육 분야 인적 교류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삼프로TV 언더스탠딩 등 국내 방송에 다수 출연
인도 스마트시티, 스리랑카 인사관리 가이드북 공저
홍콩과기대 마케팅 박사, 서울대 경영학 석사, 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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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인도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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