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디의 첫번째 임기가 시작되자마자 무슬림은 전례없는 수준의 사회적 모욕과 참정권 박팔 그리고 온갖 종류의 물리적 폭력에 직면해 있었다. BJP는 무슬림은 국가의 반역자, 침입자, 힌두를 위협하는 이질적인 집단으로 공개적으로 묘사했다.
►수많은 전문가들은 이번 총선의 결과로 무슬림의 지옥같은 터널은 이제 끝을 바라보고 있다고 생각한다.
►지난 10년동안 수백 명의 무슬림이 소고기 혹은 살아있는 소를 운반했다는 이유로 힌두 자경단에 의해 물리적으로 린치당했다. 물론 정부 관계자는 그들의 개인적 일탈일뿐 집권당의 의지는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말이다.
►모디 3기 연립정부의 구성원들은 세속주의적 강령을 채택한 정당이다. 이들은 모디가 기존과 같은 종교적 평향성에 의한 독주를 용납할 수 없다. 만약 그리 한다면 지역에서의 지지기반이 붕괴하기 때문이다.
►스웨덴 민주주의 연구소는 인도를 선거 제도가 있는 권위주의 국가로 분류했다. 인도 국민들은 그들 자신의 한표로 인도의 민주주의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증명해 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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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인도와의 민항기 재개를 희망하지만, 인도는 무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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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와 중국은 2020년 라다크의 계곡에서 벌어진 양국 군의 비무장 충돌(인도군 20명 사망, 중국군 4명 사망)을 계기로 민항기 운영을 중단시킨 상태.
►사건 직후 인도에서는 대대적인 반중 열풍이 일어났고, 인도정부는 중국기업의 인도내 투자제한, 중국 제작 앱의 사용금지, 민항기 운항을 중단시켰다.
►소식통에 의하면 지난 1년동안 중국측은 인도측에 민항기 운행 재개등을 꾸준히 요청했지만, 인도측은 '국경에 평화가 없는한 교류가 없다'는 입장을 견지중이라고.
►2019년 인도와 중국 사이에는 매월 539편이나 운행했었다. 현재 인도에서 중국으로 연결되는 가장 빠른 라인은 인디고 항공이 운영하는 델리-홍콩 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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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원의원 7명, 다람살라 방문, 달라이 라마와 회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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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미국 하원은 2010년 이후 중단된 중국과 티베트 간의 대화를 촉구하는 법안을 냈고, 이번 방문은 해당 법안의 내용을 다시 한번 촉구하고자 하는 일종의 액션.
►흔히 '티베트 해결법'이라고 알려진 이 법안은 현재 대통령의 결제를 앞두고 있는 상태. 워싱턴은 티베트가 중국의 일부라는 사실에는 이견이 없으나, 티베트인이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권리를 줘야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중국은 당연히 몹시 반발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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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세계 평화 정상회담, 우크라이나 결의문 조인 거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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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에서 열린 평화정상회담에서 결의된 '평화체제에 대한 공동성명'에 대한 최종 승인을 거부. 참고로 80개국이상이 해당 결의문에 서명. 결의문 서명을 거부한 국가는 총 7개국
►서명을 거부한 국가는 인도, 사우디 아라비아, 남아공, 타이, 인도네시아, 멕시코, 아랍에미리트등. 참고로 이 정상회담에 푸틴은 초청받지 못했고, 중국은 초청 자체를 거부했으며, 한국은 한참 급이 낮은 국무조정 실장을 보냈다.
►성명의 핵심 내용은 '우크라이나의 영토보전의 촉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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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주 자체 서베이, 차기 총리로 적합한 인물은? 라훌 간디 1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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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사회과학 연구소 산하의 개도국 연구센터 CSDS가 U.P주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차기 총리감으로 라훌 간디가 36%의 지지를 보여 1위, 모디는 32%로 2위에 그쳐.
►어차피 모디가 3연임된 상황이라 의미없는 결과이긴 하나, 오랜기간 모디의 강력한 우군이었던 U.P주의 민심 이반이 선거가 끝났음에도 이어지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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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팅으로 만든 로켓 엔진이 우주로! 인도의 쾌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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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설립된 아그니쿨 코스모스가 3D프린팅으로 만든 엔진을 탑재한 로켓 발사에 성공. 참고로 이는 세계 최초.
►로켓은 고도 8Km까지 상승한 뒤 이륙 3분만에 바다로 추락.
►스리낫 라비찬드란 공동 창업자는 '엔진을 단일 부품으로 만들었다는 건 연료의 출입구 및 점화장치가 한번에 3D프린팅 된 상태라고.
►엔진 제작에 걸린 시간은 72시간으로 이는 기존 설비로 로켓을 만들면 10~12주 가량이 걸리는 것에 비하면 획기적인 제작공정 개선이다. 이는 앞으로 3D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소규모 위성 발사사업에 파란불이 켜졌다는 의미.
►한편, 인도 우주연구소도 3D 로켓팅 사업을 추진중인데, 국책 연구기관까지 앞장서 3D프린트에 집중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엔진 부품수를 14개에서 1개로 줄일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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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 10을 거의 중국이 독점. 1위 중국과학원, 2위 하버드 대학, 3위 독일 막스의 플랑크 협회 4위 중국과학원대학, 5위 중국과학기술대학, 6위 베이징 대학 7위 프랑스 국립과학 연구센터, 8위 난징대학, 9위 저장대학, 10위 칭화대학 순.
►중국은 화학, 지구환경과학, 물리과학의 세 부문에서 세계 톱, 생명과학, 건강과학에서는 미국이 여전히 최고였다.
►인도의 급성장도 눈에 띄어, 종합랭킹에서 호주와 스위스를 제치고 세계 9위 등극(2023년에는 세계 11위), 특히 채택 논문의 증가율에서는 14.5%로 중국을 제치고 세계 1위.
►일본은 도쿄대가 19위, 교토대학이 43위, 오사카 대학이 69위순.
►한국은 서울대가 54위, 카이스트 76위, 연세대 118위 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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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증시 시총 US$5조 돌파!, 세계 5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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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US$4조 돌파구 6개월만에 US$5조 돌파.
►미국, 중국, 일본, 홍콩에 이어 네번째 규모로 급성장
►최근 인도 증시는 모디 총리 3연임(그리고 모디 리스크의 적당한 제거)이후 연일 신고가 갱신중.
►최근 젊은 개미들이 대거 유입되며 주식 시장 자체가 대중화되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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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24/25년도 성장율 7.2%로 상향 예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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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가 18일 세계 경제전망을 발표하며, 인도의 24/25년도 경제성장율 예상을 이전의 7%에서 0.2% 높여 7.2%로 예측했다.
►참고로 인도의 RBI은행은 피치와 같은 7.2%를, 아시아 개발은행은 7%, 모건 스탠리는 6.8%, 무디스는 6.6%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23년 12월 5.7%에서 24년 5월 4.7% 지속적으로 하락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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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FY25 1사분기 직접세 징수 21% 증가, 개인소득세와 증권거래세 크게 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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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재무부에 따르면 6월 17일까지 FY25 제1사분기 직접세 징수액은 약 ₹4조 6300 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
►개인소득세와 증권거래세가 크게 증가하여, 전체 직접세 중 60.7% 차지. 한편 법인세 비중은 39.1%로 감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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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동부 열차사고, 8명 사망, 60명 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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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벵갈, 뉴 잘패구리에서 화물열차가 정차중인 여객열차(13173 Kanchenjungha Express)와 충돌, 객차 한량이 반쯤 떠 있는 사고 사진이 공개.
►웨스트 벵갈 주총리인 마마타 바네르지는 '전쟁'에 준하는 긴급 대응 조치를 지시.
►경찰 발표에 따르면 화물열차의 엔진차량을 비롯해 여객열차 3량이 탈선했다고.
►해당 기차는 뉴 잘패구리에서 꼴까따로 가는 기차였는데, 1시간 연착되며 사고 시간에 뉴 잘패구리 역에 정차하고 있었다.
►현재 인도 동부 지역의 폭우로 인해 구조작업이 더뎌지고 있는 중. 모디 총리는 이 사건으로 인한 사망자에게 ₹20만, 부상 승객에게는 ₹5만을 즉시 지급, 철도장관 아쉬위니 바이슈노는 사건 수습직후 사망자에게 ₹100만, 심각한 부상자 ₹25만, 경상자 ₹5만을 추가 지급하겠다고 약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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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1개 공항에 폭탄 테러 위협 이메일 발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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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8일 뉴델리 국제공항에서 이륙하려던 두바이행 항공편을 비롯해 여러대의 항공 운항이 지연.
►이메일을 보낸 정체불명의 사람은 '공항에 폭탄이 설치되어 있으며 언제든지 터질 수 있다.'고 협박. 현재까지 별다른 징후는 없는 상태에서 전국 공항의 보안등급이 강화된 상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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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밀나두주, 공업용 알콜이 첨가된 밀주를 마시고 47명 사망, 100여명 입원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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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독한 환자가 많아, 사망자는 늘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주류판매 업자를 구속하고, 공업용 알콜이 가미된 밀주 200리터를 압수했다고 밝혀.
►인도에서 밀주로 인한 사망사건은 흔한 편으로 2022년에는 비하루주에서 밀주를 먹고 30명 이상이 사망했고, 구자라트 주에서도 28명이 사망했다.
►인도의 술값은 높은 세금으로 인해 평균 정도의 소득자가 접근하기 어려운 감이 있어, 전국적으로 밀주가 횡행하며(물론 외국인이 접근할 수는 없는 영역이지만) 이로 인한 사건 사고도 빈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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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까지 확산된 폭염, 뉴델리 밤기온 55년만에 최고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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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인 델리에서만 이틀새 20명 숨져. 관측통에 의하면 실제 사망자수는 훨씬 많을 거라고.
►뉴델리는 6월 18일 야간기온 35.2도를 기록. 인도 기상청은 18일의 기온은 평년 기온보다 8도 높았고, 그전까지의 최고기록은 1972년 5월의 최고치 34.9도를 추월했다고 밝혀.
►이로써 24년 통계에 잡힌 열사병 의심 환자만 4만 명, 사망자는 110명에 달해.
►델리 일대의 고온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긴 한데, 이는 몇가지 요인이 결합돼 발생한다. 일단 히말라야로 인해 티베트에서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이 접근 할 수 없는데다 서부는 라자스탄과 연결되는 사막지대. 참고로 인도 서부의 타르사막은 매년 동쪽으로 그 영역을 확장하는 중이다. 여기에 최근 전기사정이 나아지며 에어컨 보급율이 상승, 이로인한 열섬 현상또한 해를 거듭할 수록 심해지고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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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공립 의과대학 입학시험 (NEET) 부정 사건, 인도 전국이 분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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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에 240만 명 이상 수험생이 응시한 국립 의과대학 입학 시험(NEET)에 대규모 부정 의혹이 제기 경찰이 수사 중.
►1,563명의 수험생이 추가 점수를 받았으며,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이의를 제기하면서 전국적인 아젠다로 부상.
►16일 교육부 장관에 따르면 일부 수험생이 추가 시간을 부여 받았으며, 규정을 위반한 추가 점수 제공 역시 발견.
►비하르 주에서는 돈을 받고 시험지를 유출한 혐의로 수험생, 수험생 가족, 시험 관련 직원 등이 체포.
►NEET는 국립 기관인 국립시험원(NTA)이 관리하는 시험이며, 국공립 의과대학 뿐 아니라 다수의 사립 의과대학 입시에서 반영 되는 중요한 시험.
►이번 사건으로 인해서 NTA의 정직성에 의구심이 들며, 야당은 연일 NTA 관련하여 정부 비난.
►한편, 이번 사건의 여파로 NTA가 맡고 있는 UGC-NET 시험 (주니어연구원, 조교수, 박사입학 등에 활용)이 취소되며 인도 각 지역에서 시위가 일어나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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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브리 모스크와 아요디아, 교과서 수정 문제를 두고 갈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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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교과서 내용을 결정하는 국립교육연구훈련위원회(NCERT)는 역사 교과서에서 바브리 모스크와 아요디아 사건을 대폭 제외하겠다 결정.
►인도 전역에서 극우 힌두민족주의에 대한 우려와 역사 교육의 후퇴를 우려하는 여론 형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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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국악방송 ‘문화시대’ 교통방송 TBN ‘선우경의 주말특급’ 불교방송 '세계는 한가족' 고정 출연
한겨레 오피니언 칼럼 ‘전명윤의 환상타파’ 컬럼리스트
시사IN ‘소소한 아시아’ 아시아 역사・문화 컬럼리스트
시사저널 국제분쟁 전문기고
프렌즈 인도・네팔, 리멤버 홍콩등 13권의 서적 집필
EBS 세계테마기행 스리랑카 편 코디네이터
맹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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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서울대학교 남아시아센터 선임연구원
전) IIMB (방갈로르 인도경영대학원) 마케팅 교수
남아시아 (인도, 스리랑카 등) 경영, 경제, ODA, 교육, R&D 분야 자문 및 연구과제 수행
한-인도 교육 분야 인적 교류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삼프로TV 언더스탠딩 등 국내 방송에 다수 출연
인도 스마트시티, 스리랑카 인사관리 가이드북 공저
홍콩과기대 마케팅 박사, 서울대 경영학 석사, 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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