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라이언스·HDFC 급락… 미 트럼프발 관세 리스크에 뭄바이 증시 휘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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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주식 시장이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3개월 만에 최악의 주간 실적을 기록했다. Nifty 50 지수는 0.75% 하락한 25,683.3, Sensex 지수는 0.72% 내린 83,576.24로 마감했으며, 주간 기준으로는 두 지수 모두 약 2.5% 하락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와 교역하는 국가에 최대 500% 관세를 부과하는 법안을 지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 심리가 위축된 탓이다. 인도는 중국에 이어 러시아산 원유의 2대 수입국이다.
►주요 16개 섹터 중 15개가 하락했으며, 중소형주(Small-caps 3.1% 하락, Mid-caps 2.6% 하락)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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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관세 불확실성으로 1월 러시아산 원유 도입을 기대하지 않는다고 밝힌 후 주간 7.4% 급락했다. 2024년 10월 이후 최대 낙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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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FC 은행 예금 성장 둔화 우려로 주간 6.3% 하락하며 뱅크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약 2년 만의 최대 하락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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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푸람 파이낸스 중앙은행이 베인 캐피탈의 지분 인수에 반대했다는 보도 직후 7.6% 하락했다.
►아미트 젠 Amit Jain 아시카 글로벌 패밀리 오피스 공동 창립자는 "극단적인 관세가 시행될 경우 미국 무역 관련 섹터의 변동성이 커지고 수출 경쟁력이 약화되며 외국인 자금 유입에 제동이 걸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시장은 향후 미국 대법원의 관세 적법성 판결과 연방준비제도 금리 정책에 영향을 줄 고용 지표 발표를 주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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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스타트업 10년 호황 끝났다… 펀딩 80% 급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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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간 폭발적으로 성장했던 인도 스타트업 시장이 2022년 이후 급격한 투자 위축과 함께 '수익성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페이티엠 Paytm과 바이쥬스 Byju's의 엇갈린 운명은 이러한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소프트뱅크는 2017년 페이티엠에 US$14억를 투자하며 기업가치를 US$70억로 끌어올렸고 이후 US$200억규모의 IPO로 이어졌다. 하지만 한때 기업가치 US$220억를 기록했던 에듀테크 기업 바이쥬스는 대출 상환 실패와 파산 절차로 현재 가치가 사실상 0으로 추락했다.
► 투자 한파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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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딩 규모 급감 기술 분야 스타트업 연간 펀딩액은 2021년 약 US$200억에서 2024년 US$42억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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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규모 축소 딜 Deal의 중간값 Median size은 2021년 US$2억 4500만에서 2024년 US$7600만, 2025년 상반기에는 US$3200만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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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투자 감소 US$1억이상의 대형 투자는 2024년 US$37억에서 2025년 US$25억로 감소한 반면, US$1000만~5000만 규모의 중형 투자는 소폭 증가했다.
►인도 산업무역진흥청 DPIIT 인정 스타트업은 약 18만 개이며, 전체 스타트업 수는 61만 8천 개에 달한다. 이중 유니콘 기업 90개 배출, 5,441건의 IPO가 이루어졌으나, 같은 기간 약 10만 6천 개의 스타트업이 문을 닫았다.
►새로운 성장 동력 인공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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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신규 스타트업의 89%가 제품 및 서비스에 AI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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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AI 시장은 2033년 US$4조 8천억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나, 인도의 인프라 투자는 저조하다. 2023년 기준 민간 AI 투자는 미국 US$670억, 중국 US$78억인 반면 인도는 US$14억 에 그쳤다.(참고로 한국은 2023년 US$0.7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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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정부는 5년간 ₹1037억 2천만 루피(약 US$12.5억 달러) 규모의 India AI Mission을 출범했으나, 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각 US$1000억)의 투자 계획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다.
►오는 2월 19~20일 뉴델리에서 AI 임팩트 서밋 AI Impact Summit이 개최되며 자체 거대언어모델 LLM 등 소버린 AI 확보가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단순한 성장 가능성보다는 실질적인 수익성과 비즈니스 모델의 건전성을 최우선으로 평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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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러시아산 원유 구매국에 '500% 관세 폭탄' 법안 지지… 인도·중국 긴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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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산 원유나 우라늄을 구매하여 러시아의 전쟁 자금을 지원하는 국가들에 대해 최대 500%의 관세를 부과할 수 있는 그레이엄-블루멘탈 제재 법안Graham-Blumenthal sanctions bill을 승인했다. 이 법안이 통과될 경우 인도, 중국, 브라질 등 러시아의 주요 교역 파트너들이 직접적인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법률안은 린지 그레이엄(공화당)과 리처드 블루멘탈(민주당) 상원의원이 주도한 초당적 법안으로, 러시아의 에너지 수출(석유, 가스, 우라늄 등)을 구매하는 국가에 대해 미국 대통령이 징벌적 관세와 세컨더리 보이콧을 가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
►그레이엄 의원은 빠르면 내주 중 상원 표결이 가능할 수 있다고 언급했으나, 예산안 처리 및 휴회 일정으로 인해 정확한 시점은 유동적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현재 특사 스티브 위트코프와 재러드 쿠슈너를 통해 4년 가까이 지속된 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전 협상을 마무리 짓기 위해 노력 중이다. 백악관은 앞서 제재 권한에 대한 대통령의 재량권을 확대할 것을 요구했으나, 최종 수정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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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비하르주 2억 톤 '금맥' 발견… 韓 스마트 마이닝 기술 수출 적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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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지질조사국 GSI 데이터에 따르면 비하르주 자무이 Jamui 지역에만 약 2억 2280만 톤의 금 광석이 매장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인도 전체 매장량의 45%에 달하며, 순금 환산 시 약 37.6톤 규모다.
►인도는 연간 700~800톤의 금을 소비하는 세계 최대 소비국이나, 자체 생산량은 1.6톤(수요의 1% 미만)에 불과하다. 연간 금 수입액은 US$350억~500억(약 50조 8300억~72조 6200억 원)로 무역 적자의 주원인이다. 이에 인도 정부는 광업법 개정과 외국인 투자 유치로 생산 지도 개편에 나섰다.
►스마트 마이닝 신규 광구는 품위가 낮거나 복합 광물 형태라 고난도 기술이 필요하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KIGAM 관계자는 "한국의 친환경 제련 기술은 인도의 환경 규제와 생산성 요구를 충족할 확실한 경쟁력"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인공지능 AI 탐사, 자율주행 채굴 트럭 등 '스마트 마이닝' 솔루션을 보유한 국내 건설·IT 업계의 진출이 유망하다.
►하지만 인도의 복잡한 인허가와 자원 민족주의를 고려할 때, 개별 진출보다는 정부 간 협력을 통한 접근이 요구된다. 한-인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 CEPA을 지렛대 삼아 공기업의 탐사 노하우와 민간의 기술을 결합한 '원팀 코리아' 방식의 패키지 진출이 해법으로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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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즘' 뚫을 돌파구는 인도… 타타그룹, 韓 배터리 장비 대거 발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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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으로 인한 수주 가뭄 속에서 인도가 국내 배터리 장비 업계의 대체 시장으로 떠올랐다. 인도 타타그룹의 배터리 자회사 아그라타스 Agratas가 자체 배터리 생산 라인 구축을 위해 한국 기업들에 대규모 장비를 발주하며 본격적인 협력 관계를 형성했다.
►아그라타스는 인도 구자라트주에 연산 40GWh 규모의 공장을 건설 중이며, 내년부터 재규어랜드로버 JLR 전기차 및 ESS용 배터리를 양산할 계획이며 아래의 한국 기어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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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기술: 조립 공정 장비 턴키 수주, 약 1,576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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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에프앤씨: 믹싱 공정 장비, 약 452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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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피엔티(전극 공정), 필에너지(노칭 장비), 한화모멘텀(활성화 공정) 등이 참여하여 수십억에서 수백억 원 규모의 물량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된다.
►시장조사업체 모르도르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인도 리튬이온 배터리 시장은 2030년 US$ 160억 9,000만 규모로 커지며 연평균 22.72% 성장할 전망이다. 국내 장비사들은 아그라타스의 영국 공장용 장비 구매의향서(LOI)도 확보해 추가 수주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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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힌스, 릴라이언스 리테일과 손잡고 인도 온·오프라인 동시 진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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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코스메틱 브랜드 힌스가 릴라이언스 리테일이 운영하는 옴니채널 뷰티 플랫폼 티라Tira와 제휴하여 인도 시장에 공식 론칭했다. 이번 진출은 티라 단독 입점형태로 진행되며, 힌스 제품은 티라의 이커머스 스토어 및 인도 전역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된다.
► 힌스는 특유의 현대적이고 미니멀한 브랜드 감성을 바탕으로 인도 시장을 공략한다. 주요 라인업으로는 자연스러운 광택을 연출하는 멀티 밤인 '로우 글로우 듀이 밤'과 맑고 투명한 발색이 특징인 '로우 글로우 젤 틴트' 등이 포함되었다. 이는 현지에서 상승하고 있는 K-뷰티의 인기에 발맞춘 전략적 구성이다.
►티라 측은 "힌스의 독점 론칭을 통해 글로벌 뷰티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하고, 인도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옴니채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티라는 현재 앱 다운로드 수 2,000만 건을 돌파했으며, 인도 전역 핀코드 기준 98% 지역에 배송이 가능한 물류망과 뷰티 테크(피부 분석 등)가 접목된 오프라인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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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증시의 압박, 뭄바이의 기회: 日 메가뱅크가 인도에 올인하는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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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3대 메가뱅크인 미쓰비시 MUFJ, 미즈호 Mizuho, 미쓰이 스미토모 SMFG가 인도 금융 시장에 전례 없는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단순한 지분 투자를 넘어 경영권 확보 및 주요 대출 기관의 대주주로 올라서는 등 공격적인 확장세를 보인다. 이는 표면적으로는 인도의 고성장에 베팅하는 것이지만, 근본적으로는 일본 기업 내부의 구조적 변화와 규제 당국의 압박에 기인한 움직임이다.
►지금까지의 일본계 은행의 인도 투자 현황을 살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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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 은행: 인도의 거대 비은행 금융회사인 슈리람 파이낸스 Shriram Finance 지분 20% 인수하는데 약 US$44억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DMI 파이낸스 지분(US$3억 3,300만)을 인수하고, 링크 그룹 Link Group을 인수해 현지 법인명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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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이 스미모토 은행: 예스 뱅크 Yes Bank의 지분 20%를 확보하여 최대 주주가 되었으며, 투자 규모는 약 US$ 16억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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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호 은행: 인도 투자은행 아벤더스 캐피탈 Avendus Capital의 경영권을 인수할 예정이며, 소비자 금융 기업인 키세츠 사이송 파이낸스 Kisetsu Saison Finance 지분 15%를 약 US$ 1억 4,500만에 매입했다.
►왜 이렇게 인도에 투자하는가? 쉽게 말해 '코리아 디스카운트'와 유사한 '재팬 디스카운트' 탈피다. 이번 투자의 핵심 동력은 일본 내 규제 환경의 변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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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평가 해소 압박: 도쿄증권거래소와 금융청은 PBR 1배 미만의 기업들에게 '자본 효율성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다. 현금을 쌓아두기만 하던 관행이 더 이상 용납되지 않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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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보유주 청산: 기업 간 상호 주식 보유 관행이 해체되면서, 특히 2024년 보험업계 스캔들 이후 자산 매각이 가속화되었다. 이로 인해 은행들은 막대한 유휴 자본을 확보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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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진출의 필연성: 국내 대출 수요 정체와 주주 환원 압박 속에서, 일본 은행들은 자본을 효율적으로 배치할 고성장 시장으로 인도를 선택했다.
►결론적으로 갈데 없돈이 인도로 흐르고 있다. 인도는 높은 대출 성장세와 인프라 금융 수요로 매력적인 투자처이나 리스크도 상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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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평가 우려: 슈리람 파이낸스는 장부가의 약 3배에 거래되는 등 인도 기업들의 밸류에이션이 높아, 일본 은행들이 오버페이 Overpay할 위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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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이원화: 일본 은행들은 인도에서는 소매 및 인프라 대출에 집중하고, 미국 시장에서는 M&A 및 자문 등 투자은행 IB 업무에 주력하며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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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최후통첩: "러시아산 원유 안 끊으면 관세 더 올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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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월 5일, 인도가 러시아산 원유 구매를 중단하라는 미국의 요구를 충족하지 못할 경우 관세를 추가 인상하겠다고 경고했다. 미국은 이미 작년, 인도의 러시아산 원유 대량 구매에 대한 제재 조치로 인도산 제품 수입 관세를 50%로 인상한 바 있다. 양국 간 무역 협상이 결론을 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압박 수위를 한층 높인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는 에어포스원 기내에서 기자들에게 "모디 총리는 좋은 사람이지만, 내가 행복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우리는 매우 빠르게 관세를 인상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 트럼프의 측근인 그레이엄 의원은 러시아산 원유를 계속 구매하는 국가에 대해 최대 500%의 관세를 부과하는 법안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값싼 러시아산 원유 구매는 푸틴의 전쟁 기계를 지속시키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 발언이 나온 직후 무역 관계 악화 우려로 1월 5일 인도 증시의 정보기술(IT) 지수는 약 2.5% 하락하며 한 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미 인도의 대미 수출은 이미 50% 고율 관세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2025년 5월부터 11월 사이 선적량은 20% 이상 급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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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A 문건 공개: 파키스탄, 인도의 군사 보복 막으려 워싱턴 총력 공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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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정부가 2025년 5월 인도의 군사 보복인 신두르 작전 Operation Sindoor을 저지하기 위해 미국 워싱턴에서 대규모 로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는 같은 해 4월 잠무-카슈미르 파할감 테러 이후 시작된 인도의 군사적 압박을 중단시키기 위한 긴급 조치였다.
►미국 법무부의 외국대리인등록법 FARA 문건에 따르면, 파키스탄 외교 및 국방 관계자들은 미 의회, 펜타곤, 국무부 고위 인사 및 유력 언론을 상대로 50회 이상의 회의를 진행하고 60여 명의 핵심 관계자와 접촉했다.
►파키스탄은 트럼프 행정부 내 영향력 확대를 위해 6개 로비 업체와 연간 US$500만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뉴욕타임스는 작전이 진행되던 4~5월 파키스탄이 인도보다 최소 3배 이상의 로비 자금을 투입했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공격적인 로비의 결과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아심 무니르 Asim Munir 파키스탄 육군참모총장을 백악관으로 초청하는 등 외교적 성과가 나타났다. 파키스탄은 트럼프를 노벨 평화상 후보로 추천하는 등 관계 개선을 통해 무역 및 안보 분야의 실익을 추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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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나타카주, '혐오 표현 방지법' 강행... 표현의 자유 침해 논란 확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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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나타카 Karnataka주 의회는 공동체 간 긴장을 고조시키고 특정 집단을 표적으로 삼는 혐오 표현 및 증오 범죄를 방지하기 위해 '2025 카르나타카 혐오 표현 및 증오 범죄 예방 법안'을 통과시켰다. 2024년 인도 내 소수자(주로 무슬림) 대상 혐오 표현이 전년 대비 74% 급증하는 등 사회적 갈등이 심화됨에 따라, 집권당인 의회당 Congress은 실질적인 폭력을 유발하는 혐오 표현을 차단하기 위한 법적 장치가 필수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본 법안은 혐오 표현을 구두, 인쇄물, 텔레비전,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공연하게 유포되는 모든 표현으로 정의한다. 특히 기존 법의 허점을 보완하기 위해 증오 범죄를 '보석 불허 Non-bailable' 대상으로 규정했으며, 유죄 판결 시 1년에서 최대 7년의 징역형과 ₹50,000 이상의 벌금에 처하도록 처벌을 강화했다. 또한 현재 연방 정부만이 보유한 소셜 미디어 콘텐츠 삭제 명령권을 주 정부 차원에서 행사할 수 있는 권한을 포함하고 있다.
►야당인 인도인민당 BJP과 법학 전문가들은 해당 법안이 헌법이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고 정치적 반대파를 탄압하는 도구로 악용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반대 의견을 정리하면 1. 혐오 표현과 증오 범죄의 경계가 불분명하여 폭력 수반 여부와 관계없이 단순 전달만으로 처벌될 가능성이 제기됨. 2.권력남용의 우려. 쉽게말해 경찰 및 행정 기관에 과도한 재량권을 부여하여 정부 비판 여론을 검열하는 위축 효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반대 측은 주지사에게 해당 법안의 서명을 거부하고 대통령의 검토를 요청할 것을 촉구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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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에베레스트 '보증금제' 폐지… 환불 없는 4,000달러 청소비 부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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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당국은 지난 11년간 시행해 온 에베레스트 등반 보증금 제도가 실패했음을 인정했다. 기존 제도는 등반가에게 US$4,000의 보증금을 받고, 8.2kg 이상의 쓰레기를 회수해 올 경우 이를 환급해 주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현재 에베레스트에는 여전히 40~50톤의 폐기물이 적체되어 있으며, 특히 접근이 위험한 고지대 캠프에 쓰레기가 집중된 상태다.
►기존 시스템은 '행정적 부담'만 가중시켰을 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등반가들은 수거가 쉬운 저지대 캠프의 쓰레기만 반납해 보증금을 챙기거나, 1인당 등반 평균 배출량보다 적은 기준치만 회수하는 등 규제의 허점을 이용했다. 또한 쿰부 아이스폴 Khumbu Icefall 상부 구역은 감시 인력이 전무해 식량 용기, 텐트, 인분 등이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
►이에 네팔 정부는 보증금 제도를 폐지하고, 환불이 불가능한 4,000달러의 '청소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정책을 선회한다. 확보된 재원은 환경 보전 기금으로 조성되어 고지대 감시 초소 설치, 산악 레인저 배치, 폐기물 처리 시설 구축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는 새로운 5개년 산악 정화 계획의 일환으로, 연간 400명 이상의 등반가와 지원 인력으로 인한 오염 가속화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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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의 Z세대 시위대는 자신들이 세운 정부에 분노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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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의 'Z세대' 시위대 일부가 정부가 부패 척결과 책임자 처벌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규탄하며 다시 시위에 나서고 있다. 시위당시 네팔군의 총에 맞아 한쪽 다리를 절단한 아와스티는 "시위에 참여한 것을 후회한다. 우리가 세운 새 정부는 아무런 성과도 내지 못했고 우리를 실망시켰다"며 "부패는 근절되어야 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고, 시위대에 발포한 사람들은 체포되었어야 했지만, 그것 또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현재 부상자를 포함한 시위대는 총리 관저 앞에서 항의 집회를 재개하고 있다.
►까르끼 총리는 3월 5일 예정된 총선의 차질 없는 이행을 강조했으나, 시위 주도 세력 내부는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명확한 단일 지도부 없이 총리 직선제 도입, 현행 헌법 폐기, 기성 정치인 즉각 구속 등 다양한 요구가 분출되고 있어 정국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Z세대 운동의 목표 불명확성이 혼란의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요구가 통일되지 않은 채 각자의 조직이 이게 Z세대의 목소리라고 주장만 하는 형국이다. 기성 정치권으로서는 그럼 우리가 누구와 대화해야 하냐며 뭉개기 딱 좋은 상황이다. 게다가 헌법상 임시 정부 규정이 모호한 가운데 예정된 3월 선거의 개최 여부조차 불투명한 상황이다. 수실라 까르끼의 선거가 치러질 것이라는 선언과 다른 상황이 펼쳐질 가능성이 너무나 높다.
►카트만두 폴리곤 언론·대중매체대학의 아비랄 타파 학장은 "시위는 애초에 잘 계획된 것이 아니었다. 부패 척결과 소셜 미디어 금지 해제를 요구하며 시작됐다"며, "하지만 현실은 마치 사슴 사냥을 갔다가 호랑이를 잡은 것과 같았다. 시위는 정부 붕괴라는 큰 국면으로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저우가 붕괴하고 임시정부가 들어선 상황 자체가 일단 모두에게 낯설다는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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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특급호텔, 'Z세대 시위' 직격탄에 줄줄이 적자 전환… 3월 총선도 악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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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의 럭셔리 호텔 업계가 지난 9월 초 발생한 'Z세대 반부패 시위'의 충격과 오는 3월 5일 예정된 조기 총선에 대한 불안감으로 심각한 경영난에 직면했다. 가을 성수기(9~11월) 실적이 급감한 데 이어, 통상적인 봄 성수기(3~5월) 또한 선거 전후의 집회 및 시위 가능성으로 인해 전망이 어둡다.
►비나약 샤 네팔 호텔협회장은 "Z세대 시위의 여파로 현재 대부분의 호텔이 적자 운영 중이며 전망이 비관적이다. 선거가 있는 해에는 시위와 대규모 집회가 뒤따르므로 여행객들이 해당 목적지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어 봄 시즌 관광에도 타격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하얏트 리젠시 카트만두는 9월 9일 시위대의 방화 및 약탈, 투숙객 사상 사고 발생 후 무기한 영업 중단 상태다. 전년 동기 Rs 5억 1,543만 순이익에서 금번 분기 Rs 2,374만 순손실로 적자 전환했다. 찬드라기리 힐스 케이블카는 시위대가 하부 정류장을 방화하여 일시 폐쇄됐다. 전년 대비 매출이 30% 급감하며 Rs 1,243만 순손실을 기록했다. 오리엔탈 호텔(래디슨 호텔)은 매출 11% 감소 및 Rs 2,955만 순손실을 기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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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2026년 관광객 300만 명 목표… 태풍 피해 복구 총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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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정부는 2026년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를 300만 명으로 설정했다. 이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236만 명 대비 약 27% 상향된 수치다. 스리랑카의 관광 산업은 지난 2025년 US$32억의 매출을 올리며 국가 제2의 외화 소득원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목표 상향은 지난 11월 발생한 사이클론 디트와 Ditwah 피해 복구 재원 마련을 위한 조치다. 세계은행 World Bank 추산에 따르면 해당 재해로 645명이 사망하고 US$41억 규모의 기반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국제통화기금 IMF은 12월 보고서에서 스리랑카의 2026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1%에서 2.9%로 하향 조정했다. 이달 중 IMF 대표단이 콜롬보를 방문해 29억 달러 규모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5차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다.
►비지타 헤라스 Vijitha Herath 외교관광부 장관은 "관광 수입 증대가 경제 회복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디카 헤와와삼 Buddhika Hewawasam 스리랑카 관광개발청 SLTDA 청장은 2026년 관광 분야 투자 유치 목표를 US$5억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해 126개 프로젝트를 통해 달성한 US$3억 2,900만 대비 대폭 증가한 규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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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안전 보장 못 해"… 방글라데시, 인도 개최 T20 월드컵 보이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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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크리켓 위원회 BCB는 선수단 안전에 대한 우려를 이유로 내달 2월 7일부터 3월 8일까지 인도와 스리랑카가 공동 개최하는 'T20 월드컵' 중 인도 내 예정된 경기에 참가하지 않기로 의결했다. BCB는 국제크리켓위원회 ICC에 방글라데시의 모든 경기를 인도가 아닌 스리랑카 등 으로 변경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양국 관계는 최근 방글라데시 내 힌두교 공장 노동자 사망 사건으로 인한 뉴델리 시위, 셰이크 하시나 전 총리의 인도로의 망명 등으로 인해 긴장이 고조된 상태다.
이번 불참 결정의 직접적인 계기는 인도 크리켓 위원회 BCCI의 요청으로 인도 프로리그 팀인 '콜카타 나이트 라이더스'가 방글라데시의 스타 선수 무스타피주르 라만 Mustafizur Rahman을 방출하면서 촉발됐다. 라만은 지난달 방글라데시 선수 역대 최고가인 ₹9,200만에 계약했으나, 정세 악화로 인해 계약이 해지되었다.
►아시프 나즈룰 방글라데시 스포츠부 고문은 이번 결정을 지지하며 "인도 크리켓 위원회의 극단적인 종파주의적 정책 extreme communal policy"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계약된 선수조차 뛸 수 없는 상황에서 국가대표팀 전체가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ICC는 과거 파키스탄과 인도의 관계 악화 시 챔피언스 트로피 개최지를 UAE로 변경한 전례가 있어 이번 요청 수용 여부가 주목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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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인도 대상 비자 제한 '콜카타·뭄바이'로 확대… 관광비자 중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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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정부가 인도인 대상 비자 발급 제한 조치를 콜카타, 뭄바이, 첸나이 주재 부영사관으로 확대 적용했다. 이로인해 비즈니스 및 취업 비자를 제외한 관광 등 대부분의 비자 카테고리 발급이 중단됐다.
►이번 조치는 지난 12월 22일 뉴델리 고등판무관실 및 아가르탈라, 실리구리, 구와하티 공관의 영사 서비스 중단에 이은 후속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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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힌두교도 연쇄 살인 비상... 35일간 11명 사망 '표적 테러' 의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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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일부터 2026년 1월 5일까지 약 35일간 방글라데시 전역에서 최소 11명의 힌두교도가 살해되었다. 피해자들은 신문 편집자, 소상공인, 1971년 해방 전쟁 참전 용사 등 다양한 계층을 포함하고 있으며, 살해 방식은 총격, 린치, 방화 등 극도로 잔인한 양상을 띠고 있다. 이는 2024년 8월 셰이크 하시나 Sheikh Hasina 정권 붕괴 이후 심화된 치안 부재와 소수자 표적 공격의 결과로 풀이된다.
►무함마드 유누스 Muhammad Yunus가 이끄는 과도 정부는 이러한 살인 사건들을 '종교적 갈등이 아닌 예외적 범죄'라며 축소 보고하고 있으나, 시민 단체와 인도 정부는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NGO '아인 오 살리쉬 켄드라 Ain o Salish Kendra'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군중 공격으로 197명이 사망하는 등 전반적인 치안이 급격히 악화되었다. 특히 학생 운동 지도자들이 경찰서에서 힌두교 경찰관을 산채로 불태웠음을 과시하는 영상이 유포되는 등 가해자들의 초법적 권력 행사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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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파키스탄, 13년 만의 직항 노선 재개: 29일부터 다카-카라치 운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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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국영 항공사인 비만 방글라데시 항공 Biman Bangladesh Airlines이 오는 1월 29일부터 파키스탄 카라치와 방글라데시 다카를 잇는 직항 노선 운항을 공식 재개한다. 이는 양국 간의 긴장 관계로 인해 직항편이 중단된 2012년 이후 약 13년 만의 조치다. 해당 노선은 초기 단계에서 목요일과 토요일, 주 2회 운항될 예정이다.
►비만 방글라데시 항공 측은 이번 운항 재개가 파키스탄 항공 당국과의 수개월에 걸친 실무 협의 및 논의 끝에 결정된 사안이라고 밝혔다. 양국은 장기간의 외교적 공백을 깨고 항공 물류 및 인적 교류를 회복하기 위한 준비 과정을 거쳐왔다.
►이번 항공 노선 복원은 2024년 셰이크 하시나 Sheikh Hasina 전 방글라데시 총리의 정권 붕괴 이후 양국 관계가 급격히 개선되는 흐름 속에서 이루어졌다. 다카와 이슬라마바드 양 정부는 최근 몇 달간 외교, 무역, 민간 교류 재건을 위한 다각적인 조치를 강구하고 있으며, 이번 직항 재개는 관계 정상화의 핵심 지표로 평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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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126개국 무료 도착 비자(VPA) 예고 없이 전격 중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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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정부는 2026년 1월 1일을 기점으로 126개국 국민을 대상으로 시행하던 무료 도착 비자 프로그램을 예고 없이 중단했다. 이에 따라 파키스탄 입국 희망자는 더 높은 비용과 복잡한 행정 절차가 요구되는 표준 전자비자 e-Visa를 발급받아야 한다.(한국도 도차비자 수혜국이었으나 이제부터는 표준 전자비자를 발급받아야 한다.)
►현재 모바일 앱 'Pak ID'에는 VPA 옵션이 남아있으나, 선택 시 파키스탄 온라인 비자 시스템 POVS 포털로 리다이렉트되어 일반 비자를 신청하도록 안내받는다. 이번 중단 조치에 대한 당국의 공식 성명이나 향후 재개 여부에 대한 정보는 발표되지 않았다.
►비자 발급 소요 시간과 절차 규제가 대폭 강화되었다. 기존 VPA가 24~48시간 내 승인되던 것과 달리, 현재 관광 e-비자는 처리까지 최대 7영업일이 소요된다. 신청 양식 또한 기존 20여 개 문항에서 숙소 증명 서류 제출이 의무화되는 등, 2024년 이전의 까다로운 수준으로 회귀했다.
►VPA는 2024년 8월 셰바즈 샤리프 Shehbaz Sharif 총리가 관광 및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해 도입한 핵심 정책이었다. 당시 아타울라 타라르 Attaullah Tarar 공보부 장관이 강조했던 관료주의 축소 및 행정 지연 해소 약속과는 대조적으로, 이번 조치는 입국 장벽을 다시 높이는 결과를 초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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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은 베네수엘라 아니다"… 파키스탄, 900km 국경 안보 위해 중재 자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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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작전 성공 이후 워싱턴 강경파 사이에서 이란을 다음 타깃으로 삼는 정권 교체론이 힘을 얻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린지 그레이엄 Lindsay Graham 상원의원은 이란 시위 탄압 시 무력 개입 및 아야톨라 하메네이 제거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군사력과 지리적 여건이 판이한 중동에 남미식 모델을 적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을 제외한 UAE,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 미국의 중동 동맹국들 또한 확전을 우려하며 외교적 해결을 촉구하고 있다.
►발루치 반군과 난민 미국의 주요 파트너인 파키스탄은 이란 정권의 붕괴를 가장 경계하고 있다. 이란과 900km에 달하는 국경을 맞대고 있는 파키스탄은 이란 내 권력 공백 발생 시 발루치 분리주의 무장세력의 활동 범위가 확대되고 대규모 난민이 유입될 것을 우려한다. 이미 인도와의 긴장 관계, 아프가니스탄발 테러 위협에 시달리는 파키스탄 입장에서 서부 국경의 불안정까지 감당하기는 불가능하다.
►외교적 해법과 파키스탄의 역할 기존 중재자였던 오만 Oman의 입지가 축소된 가운데, 테헤란 및 워싱턴과 모두 외교 채널을 유지 중인 파키스탄이 새로운 중재자로 부상했다. 이란 역시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의 파키스탄 방문 등 고위급 교류를 통해 관계 개선에 공을 들이고 있다. 전문가는 미국이 군사적 충돌 대신 파키스탄의 외교적 영향력을 활용해 역내 안정을 도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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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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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경제사회연구원 문화위원
현)최준영 박사의 '지구본 연구소', 국악방송 ‘문화시대’ 교통방송 TBN ‘선우경의 주말특급’ 불교방송 '세계는 한가족' 고정 출연
한겨레 오피니언 칼럼 ‘전명윤의 환상타파’ 컬럼리스트
시사IN ‘소소한 아시아’ 아시아 역사・문화 컬럼리스트
시사저널 국제분쟁 전문기고
프렌즈 인도・네팔, 리멤버 홍콩등 13권의 서적 집필
EBS 세계테마기행 스리랑카 편 코디네이터
맹현철
joshua3@snu.ac.kr, +82 10 8381 3073
현) 서울대학교 남아시아센터 선임연구원
전) IIMB (방갈로르 인도경영대학원) 마케팅 교수
남아시아 (인도, 스리랑카 등) 경영, 경제, ODA, 교육, R&D 분야 자문 및 연구과제 수행
한-인도 교육 분야 인적 교류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삼프로TV 언더스탠딩 등 국내 방송에 다수 출연
인도 스마트시티, 스리랑카 인사관리 가이드북 공저
홍콩과기대 마케팅 박사, 서울대 경영학 석사, 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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